2005年을 마감하면서...
delmonaco 2005-12-30 조회 : 289
해마다 한 해를 마감할때면 多事多難했던 한 해라는 말을 꼭 사용하지만 2005년만큼 의미심장한
한해도 없었던 것 같다.
표면적으론 4.19학생의거나 5.18 광주사태같은 대형사건은 없었을지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확연히 赤化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분명하게 보여준 점에서 2005년은
꼭 기억되어야할 年度라고 본다.
主敵의 수괴 김일성을 공개적으로 찬양하는 강정구라는 역적을 정부차원에서 온 몸으로 막아
구속을 못하게 했던 것은 이 반역정권이 이제는 속마음을 자신있게 드러내어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섰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또 앞으로 김일성族들의 활동을 정권차원에서 보호해 주고
장려해주겠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고 판단된다.
소위 개혁입법이라는 포장아래 사학법마저 통과시킨 반역정권이 마지막 남은 敵化수순인
國保法을 내년 중순쯤이면 머리수로 밀어붙여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렇게 되면
합법적으로 敵化통일운동꾼들의 활동을 정권차원에서 지원해주고 본격적인 통일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수순은 결국 연방제통일로 가는 로드맵을 착실히 하나 하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국민들의 무관심과 방관이다.
우리나라에서 김일성만세족을 대략 국민의 10% 정도로 추산하는 모양인데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추산하는지는 몰라도 그리 틀린 추산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이에 동조하는 세력을 조갑제씨는 10% 정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던데 동조세력 10%는
내 생각과 다르다.
슨상님 턱짓 하나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슨상님만세족들만 해도 인구의 20%정도는 되는데
조갑제씨가 동조세력을 10%로 추산하는 것은 너무 적게 잡은 것 같다.
이렇다면 우리 국민의 30%정도는 적극적으로 연방제에 찬성한다고 봐야 하는데 연방제에
대해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태극기派 역시 대략 인구의 30%정도로 추산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40%정도의 국민들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부동층이라는 계산이 된다.
부동층 40%는 盧정권의 손바닥에서 논다고 보면 된다.
女僧 하나가 단식한다고 온 나라가 광풍을 일으키고 여중생이 美軍장갑차에 치여 죽었다고
장장 1 년이나 추모춧불시위를 하는 수준의 나라에서 생각없는 40%의 부동층을
열성적인 赤化통일지지세력으로 만드는 것쯤이야 식은 죽먹기요 누워 떡먹기 아니겠는가?
반역정권이 방송 3 사와 어용언론매체를 총동원해서 연방제통일지지로 여론을 몰아가면
연방제통일안은 별로 어렵지 않게 채택된다는 결론인데 이 연방제 카드는 내년 후반기부터
슬슬 내보이며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 그 이전에 사전정지작업으로 남북정상회담이나
김정일 답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
대략 이런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해나간다면 결국 한반도는 민족의 염원이라는 통일을 앞두고
또 한차례 광란의 쇼를 연출한 뒤에 결국 대한민국이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마지막 순서만
남겨놓고 눈물의 민족잔치극을 일년넘게 벌일 것으로 보이는데 생각없는 국민들은 제 죽는 길로
들어서는 줄도 모른 채 좋아서 박수치며 감상에 젖어 아편주사 맞고 몽환에 빠진 아편쟁이처럼
통일에 대한 환상으로 촐싹댈 것이다.
강정구, 송두율이 같은 빨갱이가 통일열사로 추앙받는 것은 시간문제다.
박근혜대표가 사학법반대에 온 몸을 던진 것은 이런 敵化 로드맵을 간파하고 이를 온 몸으로
차단하겠다는 意志의 표현으로 보이는데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같은 태극기派 신문마저도
사학법반대에 전력투구하는 朴대표에 대해서 등을 돌리고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진정 이 반역정권의 의도를 몰라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적화통일된 뒤의 보복이 두려워서
몸을 사리는 것인지 도무지 그 속을 짐작도 못하겠다.
조선일보, 동아일보여, 한 가지만 물어보자!
박근혜대표가 거리에서 사학법반대 장외투쟁하는 것이 지율이라는 여승이 단식하는 것에
비하면 뉴스거리도 못되는 시시껄렁하고 하찮은 이벤트로 보이는가?
한심한 일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놈들 모두가 김정일에 대해서나 북한문제에 대해선 호의적으로 씨부려댄다.
언제부터 김정일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上王이 되었던가?
김대중이가 다시 평양에 가서 무슨 말을 하고 올지는 뻔한 것 아닌가?
김정일이 더러 꼭 남조선에 한번 와 주십사하고 애원하러 가는 것 아닌가?
6 월 15 일에 6.15선언 6 주년 혹은 7 주년기념을 빙자하여 김정일이 남한에 내려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쯤이면 적화통일작업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봐야 한다.
美國이 이런 韓國民의 태도에 대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赤化가 앞당겨지느냐
빨라지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어리버리한 국민들은 그날이 올 때까지 설마, 설마하면서
뒷짐지고 구경만 할 것이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게 국민의 뜻이라면 대한민국의 赤化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태극기派와 인공기派의 대결에서 태극기派가 진다는 말이다.
죽쑤어 개 준다더니 이 나라를 이 만큼이나 건설해서 김일성王祖에 바친다니 우리 국민들의
어리석음에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내 생애에서 한 해를 보내는 심정이 이렇게 참담하고 우울한 적은 없었다.
2005년이여, 잘 가거라, 나는 아무 할 말이 없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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