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을 위해 몇년간을 법정 다툼을 하더니
엄청난 기회 비용인 2조5천억원이 날라갔습니다.
물론 지율스님만의 전적인 책임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꾸 자꾸 법으로서 투쟁을 하겠다는 것인지
도대체 그 집착은 언제 끊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환경문제는 환경 전문가들에게 맡기세요.
그리고 덕망있는 스님의 이름을 더럽힌 자를 징벌하는
권한을 가진 사람은 그 스님들이지
지율스님이 할일도 아닙니다.
기타 지율스님께 책망하는 네티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도 알게 모르게 비아냥 거린 것은 있을 것입니다.
자비를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냥 지금 마무리하면, 여기서 더 이상 큰 일은 나지 않을 것이나
끝까지 법정으로 싸움을 건다는 자기 자존심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알고 그 뒷감당을 지율스님이 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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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뇽 사태로 2조5천억원 혈세가 날라갔습니다.
2조5천억원이면,한명숙 총리가 필요로하는
전용기 10대 이상은 살 수 있는돈이고,
수 많은 파탄난 가정들을 재건할 수 있는 돈입니다.
이 허공에 날라간 돈에 대하여 눈이 뒤집히지 않을
국민과 네티즌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천성산 도룡뇽 문제와 관련하여 2조5천억원에 대한
엄청난 기회비용이 날라갔음에도 아무런 반성의
기미도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원사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하여
반박하는 네티즌들을 고소하여
불교계의 위신과 체통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곧 불교가 망한다는 징조와 다를 바 없습니다.
내원사 주변환경을 위해 단식농성 조차 못하면서
어떻게 천성산 도롱뇽 살리겠다고 환경운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표리부동 그 자체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합니까?
끊임없는 법정 고소를 일삼는 이유가 뭡니까?
2조5천억원에 억장 무너지는 국민과 네티즌의 심정을
모르고서 또 다시 법정 다툼으로 불교의 위신과
체면을 지킬려고 노력하면서
혹시 종교 전쟁을 일으키실려고 하십니까?
이런것을 적반하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율스님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전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경솔함 + 지율스님의 국가재정파탄에 대한 무지 +
언론인의 일방적 편들기 + 환경단체들의 무지 등등으로
합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여기서 누가 더 중한 짓을 했다고는 지적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종교계에 간첩들이나 사기꾼들이 많이 침투해서
나라를 좀먹고 국가 안보를 해치고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법정투쟁으로 나아가겠다고 하는것은
이것은 불순한 의도로 종교전쟁으로 조작할 가능성을
둘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불가의 제자로서 자비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잘못한 것은 자기가 책임지면 되는 것이고,
법정 스님등의 유명인의 이름을 이용하는 불교를 먹칠한
네티즌들에 대한 문책은 불교 총무원에서 성명을 통해서
해결하면 됩니다.
불교 총무원에서 이번 도롱뇽 법정 비화 사태의 재확산을
막지않고 수수방관한다는 것은
국민의 심정에 불을 지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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