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봉! 왜 정대업이 되기를 스스로 자초했는가?
대업이라. 대업! 어느 낮짝두꺼운 사기꾼 겸 강간범의 이름이다. 정대업이라는 직책인가 인명칭 고유명사인가, 이것이 유행이다. 정대업 1세는 정동영! 정대업은 원래 정동영이다. 따라서 정인봉씨를 대업이라 부르려면 정대업 2세로 불러야 될 것이다. 원래의 정대업은 금년 1월말에 정동영이 북한 찬양하는 더러운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우파단체의 항의방문을 받은 것을 놓고 극우청년이 테러를 했다고 망언을 짖어댄 것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넷심이 최초로 지목한 정대업은 정동영인 것이다! 정대업 1세는 정동영이니 말이다.
정동영이 2월초에 그런 소리, 극우단체로부터 테러를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또다시 언론에 유포하여, 멀쩡한 남의집 평범한 가장을 광기들린 테러리스트로 만들려다가 실패하여 여기저기 포털사이트에서 욕 오질나게 듣고는, 정대업이라는 별명을 받았다. 왜? 평범한 직장인이고 한 집안 가장들을 깡패로 몰아, 명예를 실추시켰으니 김대업과 같은 인간이라는 뜻에서, 몇몇 네티즌이 정동영을 가리켜 정대업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런데 때마침 정인봉이 헛소리를 해서 정대업이라는 별명이 고스란히 정동영에게서 정인봉에게로 떠넘겨지는 효과를 연출했다. 정인봉. 지금 단일화하고, 화합해도 시원치않을 판국에 그무슨 재뿌리는 소리이신가? 그리고 그대는 길일을 잘못 잡았다. 왜 하필 이때인가? 왜하필 정동영을 성토하는 분위기를 흐리는 것인가?
여기에 보너스로 생각하지도 않은 정대업 2세가 되지 않은가? 정동영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한참 조성되는 찰나에 분위기 흐린 것으로도 모자라서, 정동영의 별명 정대업을 고스란히 본인이 물려받아 떠맡고나니 그 소회는 어떠하신지.....
이에 필자는 네티즌 여러분에게 새해선물로, 대업이라는 이름을 선물받아 마땅한 인물로는 인명진, 나경원, 고진화, 유시민, 천정배, 김근태, 김한길 등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유승민이 유대업 1세이니, 유시민은 유대업 2세라 불리면 되는 일이다.
이제는 정두언 전 서울부시장까지도 정대업의 별칭이 붙었으니, 넷심이 참 무섭다. 이제 어떡해야 하나? 정대업이 한명이 아닌 세명이니 말이다. 본인들이 스스로 나 정대업이요 라고 한 것은 아니나, 결론적으로는 스스로 정대업이 되기를 자초한 것과 진배없다. 필자는 일단 세 명의 정대업을 각각 구분하려고, 네티즌의 넷심이 각각 정대업으로 지목한 시간순, 선착순, 우선순위 순서대로 일단 정대업 1세, 정대업 2세, 정대업 3세라 임의적으로 부르고 있다만, 이제 정동영과 정인봉, 정두언 이 세명의 정대업을 각각 어떻게 구별하여 불러드려야 하는가도 참 난감한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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