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물러나] 더썩은 빙산의일각 냄새풍기는 좌빨의 하수인들 정똥영과 뭉글현!!!

정동영·문국현 ´클린 전략´ 암운

정 - 동국대 ´고액 강의료´ 논란 - 문국현은 ´수억대 자산 가진 비정규직 딸들´ 논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부패’, ‘비리’ 후보로 몰아세우며 상대적 ‘깨끗함’으로 승부를 보려했던 범여 대표주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범여 장외주자 문국현 후보의 ‘클린 전략’이 차질을 빚게 생겼다.

정 후보는 대학에서 적은 횟수의 강의를 하면서도 상당액의 강사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고, 자신의 두 딸도 ‘비정규직’이라며 강조하며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던 문 후보는 합쳐서 5억원이 넘는 주식과 재산을 두 딸 이름으로 해놨다 출마 직후 자신의 소유로 되돌려놓은 사실이 밝혀진 것.

이는 자신의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한 후보들이 남을 비방하고 헐뜯을 만한 자격이 되는지를 의심케 하는 대목으로 지적된다.

‘부패 vs 반부패’선거구도로 대선행보를 하고 있는 정 후보.

28일 동국대 등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 1998년 가을학기 겸임교수직을 맡아 18개월동안 매년 50만원씩을 받았지만 강의는 분기당 1회만 했고, 이후 2003년 9월 재임용돼 ‘강의없이’ 연구지원비 명목으로 매달 30만원씩을 1년 동안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이후 2004년 9월 겸임교수로 위촉돼 지난 8월까지 교수직을 유지했으며 이 기간 강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정 후보측은 “2004년 8월까지 강사료 등의 명복으로 대학에서 돈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면서도 “통일부 장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한 2004년 9월 이후에는 강사료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동국대 관계자도 “겸임교수가 꼭 몇차례 강의를 해야할 의무가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면서 “학교와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짜경제’vs‘가짜경제’ 슬로건의 문 후보.

지난 8월 정치판에 뛰어들어,‘깨끗함’과 ‘도덕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며 타 후보들의 ‘질타’에 선봉장 역할을 했던 문 후보.

그의 ‘비정규직’ 두 딸이 수억대의 주식과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돼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문 후보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유치원발레교사’로 일한 문 후보의 장녀(27)는 삼성전자 주식 300주와 POSCO 주식 50주 등 1억9995만원의 주식 재산과 9450만원의 정기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계 은행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차녀는 삼성전자 주식 320주 등 1억9616만원 상당의 유가증권과 9455만7000원의 예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두 딸의 재산을 총 합하면 주식 3억 9611만원, 예금 1억8905만7000원 등 총 5억8516만7000원.

‘비정규직 철폐’를 외쳤던 문 후보는 “두 딸은 비정규직으로 120만원 안팎의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보통의 젊은이”이라며 “(비정규직의 설움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언론 등에 누차 얘기해 왔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회사에서 들어오는 돈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애들한테 혼사자금이니 뭐니 생각해서 일시적으로 주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제 처가 일시적으로 혼사든가 이런 것을 위해 잠깐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인데 100% 반납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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