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국민의 참여라는 참여정부 5년동안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간첩을 잡아드리는 국정원이 간첩단을 검거하였다는
소식은 별로 들어보지못하였다.
간첩을 잡아드리기는 커녕, 북조선의 간첩두목이 서울거리를
활보하며 청와대까지 처들어가 노쭈구리와 단독면담까지 하였으며
국정원장은 원님을 따라다니는 이방처럼 간첩두목을 안내까지
하였다니 기가차서 말이안나온다.
도대체 국정원이 막대한 국민의혈세를 축내면서 존재하는 이유가
무었인지 궁금하기만하다. 고작해야, 일부 특정종교집단이
선교활동중 무장단체에 강제납치된 포로 송환을 위하여 국정원장이
스스로 신분을 노출해가면서 돈보따리 싸들고 나돌아 다니지를
않나, 정치인이나 사회저명인사들의 통화내역이나 도청하지를않나,
무의미한 남북대화를 위하여 권력의 주구노릇을 하지를않나,
국정원본연의 임무는 망각하고 권력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기관이라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야
마땅하다.
이제부터라도 국정원은 정계, 언론계, 학계, 노동계 등
우리사회 각계각층에 독버섯처럼 퍼저있는 간첩을 색출하여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모습을 국민앞에 보여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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