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보니까 지자체들이 예산낭비 하는 실태를 고발하고 있었다.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지자체가 구청, 구의사당을 크게 짓고 있다는 얘기였다.
예전에 순진할 땐 액면 그대로 믿어주며 열을 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는 거다.
굳이 구청, 구 의사당이 아니라 공원을 지어도 트집 잡으려는 의도임을 아니까.
왜냐고?
그렇게 비난하는 지자체는 대부분 한나라당이 장악한 곳만 골랐던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으니까.
인터뷰에 응한 시민이 “저런 지자체장은 선거에서 뽑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특정지역 억양으로 말하더라,
또한 평소 뻔질나게 풍물거리 자랑하던 광주나 전라도는 이 분야에서는 소외(?)시키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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