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 /205/ 崇禮門이 사라진 根本原因/政治改革國民連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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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일류였다면 남대문의 희생은 없었습니다.---
‘정치개혀국민연대’가 오늘 조선일보 A35면에 낸 공익광고의 주제목입니다.
위의 큰 제목 밑에 부연 설명문이 두 문장 더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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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의 주범은 스프링쿨러 하나 없는 낡은 정치권입니다.
정치권은 자체 개혁을 통해 국민들 가슴에 붙은 불을 꺼야 합니다. ---
저는 십년 안팎 전의 어느 해, 이건희 회장이 중국에서
“한국정치는 3류”란 발언을 한 것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 기억이 납니다.
최상위급 정치 지도자나 행정가들이
“국가, 국민, 정치와
자유제일, 민주제일, 안전제일, 예방제일“
이 일곱 가지를 제대로 알고 실천했다면 절대로 그 밑의 것들이 개판을 칠 수 없고 대형 재난이나 경제 파탄 등이 그토록 쉽사리 발생할 수는 없게 마련입니다.
최상급 지도자가 눈을 부릅뜨고 바로 아래 하급자들을 꾸준히 독려하고, 줄줄이 차하(次下)급 공무원들에 대한 감독과 지도를 제대로 했다면 결코 아랫것들이 안이한 행정을 하거나, 부당한 세금을 함부로 거두지도 못함은 물론, 낭비성 국민 혈세지출도 하지 않는 법입니다.
국가 최고위급 지도자들이 늘 사회의 어느 구석에 더러운 것이 쌓였나, 어느 벽에 금이 갔나, 어느 기둥이 기울어졌나를 관찰하고, 우리 군대의 약점과 허점은 무엇인가, 경제와 교육의 당면 핵심 과제가 무엇인가 등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그 실상을 꿰뚫고 만반의 대비책을 새워 놓았다면 결코 재난이나 기타 불행이 국민을 크게 괴롭힐 수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러므로 기본 의무를 망각한 죄 값을 치르기 위하여
1. 방재청장,
1. 중구청장,
2. 문화유산 관련 책을 몇 권 쓴 덕택에 벼락 출세를 한 것으로 유명한 유홍준 문화재청장,
3. 전 서울시장,
3. 현 서울시장,
4. 큰머슴 노씨,
이상 여섯 명은 4등급으로 책임 분담을 하여 현재 지닌 재산의 약 2/3 아니면 반 이상을 숭예문 복구비로 내 놓아야 마땅한 것 아닌가요?
* 1/3 정도의 재산은 계속 지녀야 거지를 면할 터이니까 국민들이 이해해 줄 것 같음.
노씨는 하루 빨리 서울이나 기타 지역에 거처를 마련하고, 김해 봉하 마을의 거대한 궁전 같은 집을 매각하여 그 돈의 대부분을 숭예문 복구비로 내 놓아야만 “더러운 놈” 소리를 안 들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여섯 분들,
참고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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