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동의도 없이 국민지지도가 7프로 이하로 망가진 임기말년에

놈현씨가 혹여 차기 대통선거에 입김 넣기 위해

(6.15로 노벨상 받은 DJ를 상당히 의식한 듯)

김정일에 사정사정하여 방북(당시 그는 걸어서 휴전선을 넘어간 최초의 대통령

어쩌구 하며 자화자찬했었지)하여

남한의 국민혈세를 무한정 퍼주겠다는 약정을 김정일에 상납하고 마치 대단한 업적

한 껀 한 양 그 어기적거리는 이상한 병장 걸음새로 남한에 내려온 것이

2007년 10월 초의 해프닝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정일씨에게 알려주고 싶은 사안이 한 가지 있다.

이번 놈현씨 자살에 의해 그의 뇌물비리와 관련된 모든 고발수사건이 기소중지되었다.

또 놈현씨의 5년 실정으로 부도몰락한 수많은 중소기업사장이 자살하면

그의 빚 또한 죽음으로써 청산되었다.


이제 그대에게 무한정 퍼주기로 약정하였던 그대의 종자 놈현씨가 죽었으니

그대도 그 약정을 없던 것으로 치고

더 이상 남한에 이 사안 가지고 쌩떼 쓰지 말길 바란다

10년간 그 정도 받아먹었으면 이념을 떠나 염치있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그대에게 10년간 퍼주느라 남한경제 많이 피폐해졌고 특히 서민들 등골이 휘었다

그래도 국민들이 이 희생을 참아낸 것은 적어도 그 천문학적 금액의 원조가

그대보다는 그대의 인민들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돈이 동족에게 향하는 핵 협박으로 돌아옴에 대해

이제 남한국민들 배신감과 모멸감, 분노감을 느낀다


과연 그대가 세계에서 정통적인 공산주의국가의 수장인가?

공산주의의 기본이념이 과연 그런 것인가?

그대는 과연 공산주의 이념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가?

그럼 왜 최근 수년간 300만명의 인민들이 굻어 죽는가?

도문의 어린 꽃제비들과 탈북자들은 왜 그리도 많은가?

그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원조물자를 왜 빼돌리는가?

그대와 당 간부들의 뽈록 나온 배가 부끄럽지 않은가?


그대가 한민족국가를 위한다면 그대가 배치하고 그대를 추종하는

남한 일부 국민들 북으로 조속히 송치하길 바란다.

그들의 재산 모두 보내주겠다.

그들이 남한에서 낼 세금 북에서 내도록 해주겠다.

그러니 남한사람들 제발 좀 신경쓰게 하지 말라

국정간섭하지 말라

그리고 앞으로는 원조물자는

그대와 같은 좌파인 벼락 오마바씨에게 청구하라



그대가 사랑하는 북한인민들을 위하여 진정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명상하라.

좌우 남북 잠시 잊고... 또 어차피 죽으면 잊혀지고 없어질 것이다

그래도 못 참겠다면 어쩔 수 없다 알아서 해주시길 바란다

말 많이 하고 싶지 않다


추신: 부디 민족 들먹이지 말길 바란다 1930년대 수법일진대...

        = 민족주의와 공산주의의 미묘한 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