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용산참사 재판부와 변호인 문제 있다.

이미 확인된 뻔한 사실을 일부러 의문시하여 혐의를 희석ㆍ왜곡하기 위한 핑계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라!
좌익운동권의 사법구세주 한양석 판사가 누구인지는 이미 알려진지 오래다.
그리고 화염병이 “건물이 무너지면서 깨진 것”이라는 변호인들의 생떼억지!

‘용산참사’ 재판부 현장검증
옥상에 소주병 100여개… ‘발화 원인’ 공방

정한국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09.10.13 03:07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이 사건 발생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경찰에 화염병을 던지며 농성을 벌이다 기소된 피고인 9명에 대한 1심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한양석)는 12일 사고 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 대해 1시간 40분가량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건물 내부에는 산산조각이 난 유리파편들이 바닥에 깔려있었고, 건물내 통로 벽면 곳곳은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

▲ 용산참사가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서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한양석 부장판사와 검찰, 변호인이 참석해 현장검증을 벌이고 있다./오종찬 [email protected]

당시 화재가 발생한 망루도 붉게 녹슬어 있는 등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옥상에 방치돼 있었다.
옥상에는 화염병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주병 100여개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검찰 측은 현장에서 “심지가 꽂혀 있는 깨진 화염병이 발화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변호인 측은 “화염병이 실제 사용된 것인지, 건물이 무너지면서 깨진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맞섰다.

‘용산 참사’는 지난 1월 철거민들이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다 경찰 진압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관 1명과 철거민 5명이 사망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