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는 보릿고개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절로 대부분 젊은이들은 보릿고개라는 어원을 모르고 있거나
그저 고리타분한 옛날 얘기는 관심도 없다.
김영삼이는 입만 뻥긋하면 역사바로세우기 어쩌구 하면서 5.16군사혁명을 군사구데타로 광주 5.18폭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역사를 바로 세운 인물이다.
그 역사바로세우기가 김영삼이 말대로 과연 바로세워졌는지 꺼꾸로 뒤집어졌는지는 대한민국 역사가 좀 더
쓰여져야 보일것이다.
본인은 6.25세대는 아니지만 보릿고개는 어렴풋이나마 기억하고 있다.그나마 형편이 나은집은 보리쌀 한줌에
시커먼 나물에 물잔뜩 붓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개밥보다 더 못한 나물죽이나 방앗간 보리등겨로 만든 개떡으로
겨우 배를 채우던 시절이었다.
암울했던 과거를 딛고 대한민국은 국운을 타고 역사의 위대한 지도자가 나왔으니 그분이 박정희 대통령이시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지도자의 새마을운동에 온 국민이 혼연일체되어 드디어 한강의 기적이란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이다.
그 시절엔 사람을 무작위로 해치는 남파 간첩들이 산과 바다로 수시로 출몰하여 기승을 부렸다.
세월이 어찌 변하여 반역자들이 영웅으로 둔갑하고 과거 빨치산 빨개이가 민족의 열사로 둔갑하는 지경이
되었단 밀인가?

오늘날 좌익이 날뛰는 세상이 된 것은 박정희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인혁당을 완전히 뿌리 뽑지 못했고 민청학련은 거의 다 그냥 풀어준 것이 원인입니다. 아마도 박정희가 남노당 출신이기 때문에 동지의식이 깔려 있었겠지요.  이승만 박사의 북진통일이 정상적인 정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