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일이군요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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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인간이 그 분수를 모르면 큰 일을 그르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나라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도
다 욕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자기 분수를 모르고 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성공의 열매를 맺게해 주시지는 않습니다.
이회창님이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이 없는 이 나라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욕심의 끝을 보이고 있고
주권찾기시민모임은 그 대표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이기권씨와 같은 사람이 대표로 있는
그러한 모임에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그 어떤 저명인사들이 동참하겠습니까?
이미 벌써 어떠한 형태이든 판결을 받아내었어야 하는
무효소송은 정치적인 작난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이회창님과 버금가는 저명인사를 대표로 했다면
대법원은 그 인물됨에 있어 이렇도록 지루한 소송으로 끌어가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지켜보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나날이었습니다.
이 이회창클럽 역시 그러하리란 생각에
저는 물러가야 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번창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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