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있다!.................
가령 예를 든다면
부인은 독실한 기독교신자
각 종교계에 퍼지고 있는 구국움직임과 유관
핵심그룹의 북괴와의 내통 등의 정보를 갖고 있는 남편
그를 통해 고급정보가 빠져나간다고 판단한 북괴개정일
간첩들에 지령을 내려 살인
범행사실이 탄로 날 것에 전전긍긍
남편에게 임의 위장자백토록 강요!..............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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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정관, 아내 목졸라 살해
경찰 “부부싸움했다. 영장신청 방침”
- 청와대 행정관, 아내 살해
- 인륜 무너지는 한국사회
현직 청와대 행정관이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청와대 행정관 이모(39.3급)씨의 아내 이모(35.열린우리당 대변인실 간부)씨가 17일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전농동 모 교회 앞길에 주차된 이씨의 카렌스 승용차 운전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차단속원 김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아침 9시쯤 길가에 승용차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이동시키려고 했으나 차 문이 안에서 잠겨 있고 운전자가 자고 있는 것 같았다”며 “잠시 후 다시 가보니 움직임이 전혀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남편 이씨는 이날 오전 청와대로 출근했다가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범행사실을 자백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살해 동기를 캐고 있으며 이르면 이날 밤 안으로 이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6일 오후 10시께 귀가한 아내와 집에서 술을 마신뒤 부부싸움을 하던 중 17일 오전 0시55분께 함께 집을 나왔다.
이씨는 이어 차를 타고 전농동 교회 앞까지 간뒤 오전 1시30분께 차 안에서 넥타이로 아내를 목졸라 살해했다.
이씨는 차를 세우고 담배를 피우다가 아내가 운전석으로 옮겨 앉는 것을 보고 뒷좌석에 탄뒤 코트 주머니 속에 있던 넥타이를 꺼내 목을 졸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건현장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넥타이를 찾아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씨가 아내와 함께 아파트를 나왔다가 오전 2시15분께 신발을 벗은 채 혼자 급하게 뛰어 들어오는 장면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폐쇄회로TV)로 확인한뒤 이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하던중 범행사실을 자백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3.17 17:45 17' / 수정 : 2006.03.17 21:3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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