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와 대선주자>
3년 전에 전교조 게시판에 올렸던 공개질의서를 아래에 다시 한번 올려 본다.
전교조의 패악과 악명은, 요즘은 그래도 많이 노출 되었지만,
알다시피 전교조는 순수하고 해맑은 어린이들의 머리 속에 썩은 오염물을 주입시키는
의식화 교육으로 악명높은, 붉게 물든 숭김수구좌파 교사 집단이다.
(물론 NL계열 주사파와 함께, PD계열 좌파들이 혼재되어 있지만..)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자유로운 사고의 세계를 심어주어야 할 교사들이,
붉게 썩어 문들어진 사고를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은,
어쩌면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보다 더 커다란 문제일 수 있다.
그래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전교조 게시판에 2년 가깝게 계속 글을 올렸던 적이 있다.
그런데, 요즘 한창 뜨는 어떤 대선주자는
반미친북 의식화교육의 주범인 전교조와의 투쟁, 엄동설한의 사학법 투쟁에 대해,
요즘 세상에 좌파가 어디 있다고 난리냐면서,
극우들이 너무 설친다는 말로, 찬물을 끼얹었다.
4대악법을 지지하고, 국보법 철폐를 지지하고,
숭김수구껄텅 골수좌익 출신의 쫄따구들에 둘러쌓인 그는
절대로 자신의 이념을 드러내지 않는다. 도대체 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나는 이명박이 말한 바로 그 요즘 설치는 극우세력이고, 수구세력이다.
자유민주주의라는 옛것을 최선의 대안으로 여기는 수구껄텅 세력이다.
무너져 가는 나라를 살려야한다는 극우세력이고, 수구껄텅이다.
우방과의 강력한 결속을 토대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참혹하게 죽어가는 북한동포를 구해야 한다는 수구껄텅이다.
편가르고 싸우는 계급투쟁을 비판하고, 힘을 합쳐 미래로 달리자는 수구껄텅이다.
그래서, 부패하고 타락한 진보세력 이명박을 선택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요즘 열우당에서 정운찬 카드가 떠오르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이명박 같은 인간이 만약에라도 한나라당의 후보로 선정되는 날에는
또다른 선택의 대안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권교체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닌 것이다.
또다시 이 나라의 미래를 망칠 수는 없는 일이다.
<전교조집행부에보내는공개질의서>
작성자 새미래 작성일 2004-10-25 조회수 48 번호 32321
이 질의서는 이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수만 건의 온라인 항의 서신을 통해 귀 측에 전달한 내용을 간추려 집약한 것으로 귀 측의 활동과 관련한 몇 가지 측면에서 질의 드리오니 귀 조합의 공식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7 개월간 누차에걸쳐 질의 했으나 단 한번도 공식 답변이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한 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답변을 필요로 하는 글은 실명 게시판으로 올리라는 신설 규정은 본 질의서를 수 개월째 발송한 이후의 일이므로 이 질의서는 소급 대상이 아니라 사료되며, 전교조 측은 이 질의에 성의 있는 답변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또한 본 질의에 대한 상세한 공식 해명은 전교조 측으로서는 자신들의 진실을(진실하다면)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된다는 점을 밝히는 바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식 답변을 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합니다.
1.서해교전으로 우리측 장병 6명이 무고한 전사를 했을 때는 침묵을 지키다가, 여중생 사고사 사건과 윤락녀 살인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2.여중생 사건과 윤금이씨 사건, 주둔군협정(SOFA)과 관련하여 사실을 객관적으로 알리려는 충분한 노력을 했나? 했으면 어떤 노력을 했나?
3.현재 김정일의 압제하에서 매년 수십만의 동포가 죽어가고 있는데(최근 8년간 인구300만감소) 주한미군에 의한 범죄와 사고 사건을 과대 선전 하면서 북한의 인권말살에 계속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4.남북대화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북한 인권에 침묵했다면 성명 등을 통한 공식 입장 표명은 유보한다 치더라도, 어린 학생들에게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진실된 내용을 가르칠 교사로서의 의무가 있다고 보는데, 북한 인권말살은 접어두고 친 김정일 사상을 교육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 특정 사상을 주입시키는 것이 옳은 일인가?
5.만약 남북화해에 장애가 될 우려 때문에 북한의 인권에 침묵한다면 앞으로 그보다 더한 폭정속에 천만 동포가 죽어가더라도 계속 침묵할 것인가? 그리고 주한 미군에 의한 사고가 또 발생하면 여전히 같은 입장을 취할 것인가?
6.여중생 사건과 기지촌 매춘부의 잔혹한 유해를 철모르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교육시키는 것이 합당한 일이며, 심지어는 자료조작까지 하며 반미를 부추기는 행위가 정당한 교육인의 사고인가?
7.반미나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지 않았고 반전교육만 시켰다고 하는데, 미국은 아주 나쁘고 북한에 대해서는 찬양하는 귀 단체의 북핵교양자료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
8.귀 단체의 홈피에 있는 반미 (귀측의 주장으로는 반미가아닌 반전) 교육 비디오에 보면 전쟁으로 인해서 미국의 어느어느 군수회사에서 얼마얼마 씩을 벌었고 미국은 전쟁을 즐기거나 원하는 나라라는 식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은 반미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또한 어린 학생들에 대한 이러한 편파적 시각의 교육이 과연 합당한 일인가?
9.미국에 대해 올바르게 교육시킬 목적이라면 소수의 범죄나 사망사고 사건 외에 미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도나,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기 위해 수만명이 전사한 일 등의 긍정적인 면도 같이 교육시키는 것이 균형잡힌 교육이라 보는데, 이에 대한 전교조의 견해는 무엇인가?
10.전교조가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내용은 전교조 내부에서 임의대로 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나?
11교사는 교육을 시키라고 국민이 만든 직분인데, 누구에게도 위임받지 않은 이념교육과 의식화 교육이 명백한 현행법 위반임을 알고 한 것인가 모르고 한것인가. 알고 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12.전교조가 주장하는 불가침협정 체결은 미군철수를 목적으로한 북한의 대남 전략의 일환인데 전교조는 무슨 이유로 이러한 주장을 하는가.
13.반미 교육을 안했다고 했는데, 반미 교육을 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면 지도부가 책임지고 총 사퇴할 의사가 있는가?
14.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가 전교조 교사를 강제적으로 선택 해야만 하는 상황과, 전교조 교사를 거부할 수 있는 상황중 어느 쪽이 순리라고 보는가?
15.교사들을 능력에 따라 차등대우하는 경쟁시스템과 종신제 철밥통을 무조건 평생 유지케 하는 방안중 어느 쪽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이라고 보는가? (국민의 고귀한 인권까지 걱정해주는 단체이므로 집단이기주의를 벗어난 국민의 편에서 생각해 줄 줄 믿는다.)
16.전교조의 투쟁은 본인들을 위한 것인가. 아이들을 위한 것인가? 아이들을 위한 투쟁이라면 학업에 지장없는 범위의 시간이나 방학 등 빈 시간을 이용할 의사는 없는가?(교장단 시위는 일요일이었음)
17.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연가투쟁 등 전교조가 사랑한다는 아이들을 볼모로 삼는 이러한 행위의 명분은 무엇인가?
18.전교조가 이념, 반전,반미,친김정일교육,등의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질의와 성토에는 침묵하고 제도등의 작은 문제로만 촛점을 맞추는 이유는무엇인가.
19.NEIS투쟁의 진의는 무엇인가?(서교장사건과,친김정일교육,반미교육,반미 선동 등으로 악화된 국민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전략이며, 관리통제당하는게 싫고, 상호 비교되어 경쟁체제로 유도 되는 것을 꺼리는 것이 본심이며,또한 그럴듯한 구호를 통해 집단의 이미지를 호도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권을 구호로 내걸었다는 비판이 있는데..., 즉 교사의 철밥통 유지를 위한 집단이기주의 투쟁이 본질임에도 본질을 호도하고 일반인을 선동하기 위해 학생의 인권을 구실로 내걸었다는 비판이 있는데...)
20. NEIS전면폐기를 주장하는 전교조의 NEIS 대안은 무엇인가?
21.전교조가 김정일 추종집단 또는 그 앞잡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선언하고 후속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나?
22우리의 주 적은 누구라고 보나?
23.주한미군의 철수를 원하나. 주둔을 원하나?
24.북한 김정일 정권을 어떻게 보며(규정하며) 어떤 입장인가?
25.북한 인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교조가 취하는 입장은 무엇인가?
26.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교조가 취하는 입장은 무엇인가?
27.학생들에게 반미 교육(귀측의 주장으로는 반전교육) 을 시키는 이유는 무엇이며, 또한 귀 단체의 그러한 선동 결과 참다 못한 미군이 철수한다면 그 대안은 무엇인가?
### 몰아내자 수구좌파 부패무능 전교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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