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이제 때가 왔습니다.
오늘의 고통…. 드디어 대한민국에 자유민주를 숭상하는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과 목표를 달리하는 좌파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을 것입니다.
이념. 이것은 개인적이며 집단적인 삶의 방향과 목표를 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이념의 선택이란, 삶의 목표를 달리하는 일일 것이며, 색깔과 빛을 달리하는 비극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레닌으로부터 모택동에 이르는 혁명적 이념에 사로잡힌 대한민국의 좌파는 그 뿌리를 공산주의에 두고 있습니다. 피의 혁명,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자에 대한 가혹한 처형을 수단으로 삼았던 사람들입니다.
대통령님의 오늘, 대운하 반대와 미국산 소고기 파문으로 발전하고 있는 좌파들의 선동과 폭동에서 정권의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러므로 좌파적 이념에 충실한 자들은 서로 다른 이념의 소유자와 더불어 함께 공존하지 않으려 하고 있음을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대통령님.
좌파란 그런 것입니다. 그들은 공존을 선택하는 자들이 아니라, 점령과 지배를 꿈꾸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폭동과 파국（破局）과 피를 부르는 것입니다.
어린 영혼도 그들에겐 이용물일 뿐, 인간적인 향기도 도덕적인 배려도 없으니, 대통령님 이제 이 현상을 보았다면 일어나셔야 합니다.
대한민국 좌파들은 국민이 아니라 적입니다. 그들은 미군철수와 연방제 적화통일을 목표로 날뛰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북의 인민공화국을 조국으로 아는 자들이기에 ‘국민’이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의 적이며, 북을 조국으로 하는 ‘인민들’이라 불러야 옳을 것입니다.
그러니 대통령님,
좌파들의 매질에서 더욱 강한 체질을 갖추소서. 더욱 강한 눈빛으로 다시 일어나소서. 그리하여 우리 자유민주의 빛나는 표상（表象）이 되어 주소서.
좌파들은 이제 거리에서 진정한 국민들로부터 밀려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국민들은 폭력을 배제하고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쇠파이프와 노동의 깃발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일어나소서. 대통령님 , 이제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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