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기억으론
한일회담반대 데모가 극성였을때
서소문 법원검찰청엔
공안검사실이 있었다
왈 7호검사님이 계셨는디^-^

당시 내노라는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붙잡혀 들어오는 와중에
어느 여자 총학생회장이 있었다

7호검사님 왈~!
'너희들은 ..............반공법위반이야~!'
하시면서 호통치시는데
여자 총학생회장이
'보세요~! 사법고시 패스하려면 육법전서를 달달 골백번 외웠을것인데
 어디에 학생들이 데모 한것이 반공법위반이라구 써있냐~!'
 하면서 검사님께 당당하게 대드는걸 보았었다

송사리 소생은 집회와 시위에관한 법률위반으로
금방 풀려났지만
그뒤 총학생회장들은 꽤나 고생 한걸로 알고있다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한마디 일화를 소개하는건....

요즈음 육법전서에 통달하신 판사님들께서
집단행동을 허신다는데
그건 집시법위반인지..판사법 위반인지^-^
궁금 허구먼~!






고개숙이는 법관은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