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에 배불러 화합과 통합을 외치는 배신자들.

지난 10년의 좌파정권에 나라가 거덜 난 것을 벌써 잊었는가. 국가를 지키려는 애국지사들은 사고사를 가장해 살해 되고 무능한 좌파정치에 중소기업들은 파산했으며 소외된 많은 동포들이 자살한 지난악몽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생생한데 국민의 정서는 생각지 않고 인센티브(Money)에 배불러 화합과 통합을 주장하는 인사들이여! 다음과 같은 역사를 상고하여 정신 차리기 바란다.

BC. 1C 로마의 장군 카이사르가 갈리아(게르만)민족을 상대로 정벌전쟁을 벌릴 당시 아르베르니아 종족의 족장 베르킨 케토릭스라는 젊은이가 갈리아 부족의 대표로 로마제국을 상대했다. 이 용사는 뛰어 난 전략가였다.

베르겐 케토릭스는 우선 로마병사들은 늪지대로 유인했다. 그리고 일부러 몇 번인가 가벼운 승리를 로마 병사들에게 안겨주고 도망칠 때 오리. 닭 등 식량들을 길바닥에 버려뒀다.

당시 로마군의 식사문제는 각자가 자기 식량을 3~4일치씩 휴대하고 행군하다 야영지에 도착하면 5~6명씩 모여 채식위주(로마병사들은 고기는 별로 다.)빵과 물 건포도 등으로 해결하나 그래도 간혹 체력을 위해 육류를 섭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소규모 전투에서 계속적으로 패배해 도망치는 갈리아 병사들이 남겨놓은 신선한 야채와 동물들로 로마병사들은 식사의 질을 높이며 갈리아 영토 깊숙이 전진했다. 어느 날 길가에 여러 대의 마차가 버려져 있어 로마 병사들이 습득해 내용물을 점검하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마차에는 갈리아 영토에서 채굴된 순금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한 장의 편지가 있었다. “존경하는 로마제국의 장군 카이사르여! 약소하지만 이 금을 받고 전쟁을 중단 저희들과 화합과 통합으로 평화를 이루어주십시오.” 라고 적혀있었다.

로마군의 장군은 카이사르의 사촌형으로 재물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또한 카이사르 역시 로마제일의 빛 장이로 고국에 돌아가면 갚아야할 부채가 많았다. 갈리아 부족이 보낸 금은 엄청난 양으로 50만 두카토 현 시가로 5000억에 버금갈 금액이었다.

두말없이 이 금을 노획물로 접수한 제3군단장은 로마 의회에 보고하는 대신 사유물로 만들 것을 결심하고 뒤따르는 카이사르에만 보고하여 두 사람이 나누기로 합의 한 것으로 보였다.

전리품은 철저히 적을 격파하고도 챙길 기회가 많은 것임을 전략가들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눈앞의 황금을 로마로 보낸다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로 보였다.

재물은 사람의 마음을 흐트러 놓고 정신을 현혹 시킨다. 재물에 현혹되면 그다음은 올바른 일은 관심 없어지고 주위의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 않게 된다.

전리품 독식은 그동안 전투에서 목숨 걸고 싸운 병사들을 배신하는 것이지만 불같은 사욕은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전장에서 습득한 전리품이 때론 노획물이 아니라 적의 회유물일 경우, 전투중에 적의 뇌물에 현혹 되면 이미 그 전투는 끝장난 것이라 보아도 좋을 것이다. 카이사르의 사촌 형은 국익을 위해 사용돼야 하는 전리품을 사복을 채우는 바람에 잠시 뒤 로마 3군단은 전멸하고 당사자도 전투에서 목 베 죽었다.

적군인 갈리아 군이 때때로 식량을 제공하자 로마군은 등 뜨시고 배불러 정신이 해이해졌다. 군단장도 갑자기 떼 부자가 되자 전장을 떠나 돌아가 로마 일곱 언덕의 하나라도 사서 호화롭게 살고 싶었다. 의회에는 갈리아 족들이 항복을 바라니 화합과 통합을 이를 시기라는 자기의 개인사견을 보고했다.

그런 뒤 갈리아 족장들은 불러 회식을 같이하며 그들의 용맹과 전투력에 찬사를 보내고 금을 더 울어낼 길은 없을 가만 신경 썼다.

로마병사들도 갈리아 인들과 화합과 통합을 이뤄 전투가 필요 없는 평화가 왔다며 서로 초청해 음식도 같이 나눠먹었다. 어느 날 반나체의 갈리아 여인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포도주를 나눠 마시고 떠난 후 잠든 사이 근처 늪 속에 숨어서 기다리던 갈리아 군 10만이 습격해와 순식간에 로마군 2만 명을 떼죽음 시켰다.

카이사르는 후방에서 다른 일로 용무를 보고 있는 중에 이 사고를 보고 받아 다행이었으나 3군단에는 미쳐 손 쓸 사이가 없었다.

결국 다른 곳에 파견했던 로마군 5군단과 10군단을 데려와 갈리아군 20만과 대전투를 벌리는데 적의 병력은 5배였다. 로마군은 갈리아 종족보다 체력 면에서 월등하게 작았고 용맹도 갈리아병사가 우세했다. 그러나 로마군을 공격과 방어에 능숙해 평야의 회전과 야영지의 방어는 완벽했다.

로마군은 어는 곳에 도착해도 우선 병영부터 세웠다. 지름 20센티 정도의 통나무로 병영을 삥 둘러치고 그 앞에 깊이2~3 메타 넓이3~4메타의 참호를 만들어 공격하는 적군들이 참호를 넘어오는 순간 투창과 석궁으로 공격해 격퇴하는 전법을 사용했다.

비자금(Money)이 없으면 조직이 돌아가지 못하나 병참만 충분하면 병사들을 재조직해 언제든지 복수의 칼에 보복 당 한다는 사실은 카이사르는 꿰뚫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 최종전투에 승리 했을 때 헬베타 족이 소유한 금광을 로마직영으로 만들었다.

적의 수뇌가 죽었다고 화합과 통합이 이루어 질것이라 믿는 지도자는 어리석은 인물로 적의 군자금(Money)은 동전 한 잎 까지 회수하지 않으면 후계자를 세워 조직을 재정비하고 더욱 강력한 투사들로 전투가 이어진다는 것은 군사상식의 기본이다.

더구나 뒤에 강한 세력이 조직을 부채질하고 있어 화합과 통합을 일찌감치 물 건너 간 것으로 생각한다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카이사르는 갈리아 부족 중 전쟁에 나갈 만한 자들은 모조리 딴 지방으로 이주시켜 조직을 궤멸했다. 부족장들의 자식들을 인질로 로마로 끌고 갔다. 나중 전세가 불리해져 항복한 맞수 적장 베르겐 케토릭스도 그래서 처형 할 수밖에 없었다.

우수한 전략가며 숫자로 몇 배 많은 갈리아 군을 이끌고도 베르겐 케토릭스가 패배한 것은 갈리아 부족장들의 내분이었다. 전투에 노련한 각 부족 족장들은 때를 기다리다 찬스를 노려 공격해야 된다는 말을 듣지 않고 숫자만 믿고 결정적인 순간에 오판하여 로마군을 공격하다 패배 당해 갈리아 병사 10만이 몰살당했다.

갈리아를 완전히 정벌하기 전에 황금에 눈이 멀어 뇌물에 회유된 로마군단장은 자신과 병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나 카이사르는 냉철하게 적을 철저히 분석하고 거짓 항복과 평화. 대화의 소리는 믿지 않았다.

갈리아 8년 정벌전쟁이 끝난 후 카이사르는 엄청난 전리품을 로마로 가지고와 원로원과 시민들을 감격시키고 자신도 로마에 남겨둔 사채를 몽땅 청산하고도 부자가 되나 노불리스 오블리제 충실한 로마 지도층의 관습에 따라 재산을 후손에 넘겨준 게 아니라 로마의 공원을 사비로 조성하고 남은 돈은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라 유서에 썼다.

전투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대세를 알지 못하고 전쟁이 끝난 것으로 오판하여 미리(Money)부터 챙기면, 인체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건강 할 때는 아무 문제없으나 몸이 쇠약하면 세균으로 변하는 것과 같아 지난 삼 개월 간의 이변만 돌아봐도 지금의 정세가 어떤지 깨달고 알아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