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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당장 ‘메르스 정치쇼’ 중단하라!

국가적 재앙 악용하는 박원순 시장 즉각 사퇴하라!

vivakorea2012.com

동영상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성명서]
자가격리 대상자 개인정보 유출시킨 박원순 즉각 사퇴하라!

메르스 파동을 둘러싸고 박원순의 행태가 갈수록 가관이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격리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통제하겠다고 큰 소리 쳤던 서울시가 아니었던가?

개인정보가 노출된 자가격리 대상자들은 지난달 30일 강남구 개포1단지 재건축 조합 총회가 개최된 서초구 양재동 L타워의 일용직 120명과 보안요원 30명 등 모두 150명이다.

서울시는 박원순 명의로 게재한 ‘메르스(MERS) 대응관련 자가격리 통지서 발부계획’ 문서에 자가격리 대상자 신상정보 명단을 첨부했다.

친절하게도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된 명단으로 정리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됐다.

다음날 뒤늦게 삭제했다지만 자가격리 대상자 명단은 이미 세상 천지에 떠돌고 있다. 이런 얼빠진 서울시의 행태는 박원순의 섣부른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신을 메르스 수호천사처럼 떠벌리고 있는 박원순 휘하의 서울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진료부장은 내부 의료진에게 메르스 발생 병원에서 오는 환자를 받지 말라고 문건을 보내기도 했다.

게다가 서울시는 어제까지도 메르스 지정 병원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

박원순은 폭로성 기자회견은 신속하게 하더니 정작 중요한 지정 병원 지정은 질질 끌고 있다. 결국 자신을 돋보일 일에만 신경을 쓰는 위선이 아닐 수 없다.

메르스를 자신의 대권 욕심에 악용하는 박원순의 헛발질은 9일 국무회의에서도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9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박원순은 뜬금없이 시도지사협의회 소집을 요청했다. 한마디로 그 저의가 의심되는 너무 나간 발언이었다.

메르스 공포를 이용해 스스로 방역대책본부장을 자처하며 정부에 갖은 참견질을 하더니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 듯 대통령의 면전에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소집까지 들고 나온 것은 이 자가 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일 뿐 대통령이 아니다. 국가적 재난 앞에 일개 광역단체장이 튀는 듯 나와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 듯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재난을 극복하려는 의지보다 정치적인 제스처에 욕심이 있는 것이 아닌가?

저마다 방역에 바쁜 시도지사들에게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란 이름의 회의까지 들먹이며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행태는 지난 4일 확인되지도 않은 사안으로 개인의 인격마저 짓밟으면서까지 한밤 기자회견을 한 만용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시민들은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심각한 난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박원순의 탐욕과 그의 이중적 모습을 선명히 보았고 또 기억할 것이다.

- 우리의 주장 -
1. 자가격리 대상자 명단 유출한 박원순 서울시장 즉각 사죄하라!
1. 박원순은 당장 ‘메르스 정치쇼’ 중단하라!
1. 국가적 재앙 악용하는 박원순 시장 즉각 사퇴하라!

2015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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