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 부르고싶은 대통령가져봤으면!
3년째 TV를 보지 않는다는 어느 아낙,
“TV를 켰다가 노무현이 나오면 한동안 기분을 잡쳐요. 못 볼 거라도 본 기분입니다. 이 나라 정말 왜 이래요? 우리도 이제는 대통령이라 부르고 싶은 대통령 한번 가져 봤으면 좋겠어요”
“대통령이라 부르고 싶은 대통령 한번 가져봤으면!”
참으로 명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참으로 잘 묘사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인가요?”
“몰라서 물으세요? 말과 매너와 걸음걸이에 품위가 있고, 외국에 나가면 영어로 유창하게 의사표현 할 줄 알고, 국민에게 나타나 비전과 희망을 설명할 줄 알고, . . 뭐 있잖아요. 여기까지만 잘 해도 대통령이라 부르겠어요"
“다음 대통령은 노무현 복제품이 된다 하던데요”
“그게 누구예요? 벌써 줄기세포 만들었나요?”
“그럼요, 줄기세포가 보건복지부에서 무럭무럭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 하던데요?”
“저 이미 속병이 아주 깊이 들었걸랑요? 숨이 막혀 차라리 죽었음 좋겠어요. 도대체 그 사람들은 죽지도 않는대요? 언제 죽는대요?”
모두가 웃기는 했지만 가슴이 아프고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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