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은 똑바로 하라!!
이 나라가 이미 미제 군사기지화 된지 오래인데 그런 상황을 더더욱 굳히고 다지기 위한 행태를 벌리고 있는 자가 바로 현 정권의 외교통상을 맡고 있는 반기문이란 자라서 한마디 한다.
이 번에 미제의 국무장관인 콘돌리자와 만나 미제의 전략적 유연성을 이해하고 존경한다면서 사실상 미제의 뜻대로 합의하고 말았으니, 그가 과연 이 나라 외교통상부장관인지 미제의 눈치만 보며 설설 기는 미제주구인지 알 수없다. 그의 평소 행태만 봐도 자주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이 걸핏하면 미국에 쫓아가 이 나라 앞날을 미제의 뜻에 맡기고 그들의 지시대로만 하려는 작태를 보여 온 자이다 보니 그렇겠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어찌 그리 미제가 하자는 대로만 하고 있나.
도대체 전략적 유연성이란 게 뭐냐. 쉽게 말해 미국놈들 입맛대로 하자는 것이 아니냐. 주변상황을 빙자해 이 나라에 미제병력을 더더욱 강점시킬 수도 있고 직접적인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게 해서 더더욱 확실한 그들의 군사기지로 만들려는 흉계란 것은 그야말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 아니냐. 그런 속셈을 지닌 미제와 늘 상대한 자가 아니라 해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데 어째서 그런 미제의 겉과 속이 다른 말장난에 놀아나 이 나라를 영원불변할 미제의 기지로 만들려고 하나.
더욱 가증스런 것은 우리의 뜻에 반한 분쟁(전쟁)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장난이다. 이 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저들 마음대로 하는 것이 미제다. 전략적 유연성이란 이름으로 이 땅을 미제의 군사기지가 되지 않게 한다 해도 양키들 멋대로 설쳐대는 판인데 하물며 더더욱 아주 확실하게 마음 놓고 날뛸 수 있도록 합의해 주었으니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자는 것이냐.
미제와 상대하려면 좀 똑바로 하라! 아무리 이때껏 미제의 종노릇밖에 못해왔다 하더라도 어찌 그럴 수 있나. 미제의 횡포가 극심해질수록 이제부터라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해야 할 터인데 어째서 더더욱 저들 멋대로 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못난 짓만 하나. 못난 짓이라기보다 매국노적 망동만 일삼는다 해도 변명 못할 일 아니냐
지난 역사를 봐도 민족 자주와 탐관오리들을 숙청해서 바른 나라를 세우려던 동학농민혁명이나 또 광복이후 미제를 몰아내려던 여.순 항쟁이나 제주도 4.3항쟁을 비롯한 전국적인 민족자주 항쟁이 일어났을 때도,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이런저런 외세를 끌어다 민족정기를 바로잡으려는 애국투사들을 탄압, 살육한 못된 역사로 점철돼 있는데, 또 다시 왜 그런 반역의 역사를 되풀이하려고만 하나.
필자가 늘 말했듯이 이 땅을 강점하고 미제 군대문제만은 이 땅 안에서의 그 어떤 협상이나 이전의 대상도 아니고, 또 감축대상도 재편대상도 아닌, 오직 몰아내야 할 대상일 뿐이다. 이는 거역할 수 없는 우리민족의 지상명령이자 역사의 요구다. 두고두고 우리에게 고통만 안겨주는 날강도패거리들일 뿐 아니라 우리의 자주평화통일을 기어코 막아 어떻게든 전쟁만 일으키려는 진짜 국제테러의 원흉이자 온 인류의 공적이 바로 미제다. 그러니 여러 말 할 것도 없이 미제는 무조건 몰아내야 할 대상일 뿐이란 것을 똑똑히 깨닫고 똑바로 하라!!
민족정기구현회 권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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