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은 배알도 없는 아주 치졸하고 무능하면 무책임하고 무모한 어용의 전형적인 표본이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는 언론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되집어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국익이고 무엇이 정의이며 무엇이 국민들을 위하는 길인지 조차 분간 못하는 얼치기들이 앞뒤 분간도 못하고 쏟아놓는 말의 폭력 내지 향연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대선을 전후로 하여 정권이 주는 당근에 얼마나 길이 들여’는지 모르겠지만 이래서는 안 된다.

막말로 이번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면 이들 언론들은 모두 죽는 줄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 교체를 막아보려는듯 아예 발광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지난 정권부터 현 정권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좌파라고 하는 새빨간 미치광이들에게 신물을 내면서, 반드시 정권을 바꾸어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여망까지 내팽개치고 있는 언론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앞날이 심히 우려가 된다. 가만히 입을 닫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연일 요상한 방향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꼴은 가히 압권이다.

정녕 이들이 제정신인가 되묻고 싶지만, 이미 왼쪽으로 완벽하게 넘어가버린 어용 언론들에게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끝까지 정론직필을 목숨을 걸고 지켜내야 하는 사명감도 없고, 국가와 국민들의 안보와 안녕과는 거리가 먼 허접한 기사거리로 주머니만 채우려는 수작은 언론의 존재 이유조차 부정하는 야바위꾼들의 불장난이 아닌가? 이런 찌라시 수준의 언론들을 두고 어떻게 국민들의 의식 운운할 수 있겠는가? 돈에 없는 곳에는 기사가 없다는 말은 왜 듣는가? 그렇게 무시를 당하면서도 왜 똥파리처럼 행세할까?

대한민국이 현재 위급한 상황에 있는 것은 이적 노괴와 노가다를 위시한 붉은 양아치들이 국헌을 무시한 이적질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언론들이 본래의 사명감을 상실하고 정권에 빌붙어 어용으로서 맹활약하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정의와 질서를 존중하지 못하는 희한한 짓거리를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조금이라도 양심과 도리를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태어나는 심정으로 뼈를 깎는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대선에서도 빨~갱이들이 또 다시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