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좀전에 외할머니에 놀러 갔던 손주가 온다기에 마중하러 방학역에 나가다가 . .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 .허걱! 쓰레기 치우시는 복장을 하신 여자 2분과 남자 2분이

길가에 나와있는 쓰레기 봉지를 뜯고 . .

속에 있는 프라스틱 쓰레기들을 꺼내고, 까만 봉지에 범벅이 된 배달 음식 쓰레기 봉투를 꺼내고 . .사진을 찍고서 . .다시 테이프로 붙이면서 빨간 원형의 스티카를 끼우는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여쭈어 봤더니 . .구청에서 쓰레기배출 상황 검사라시면서 . .이렇게 쓰레기를 배출하고 계셔서 통계겸 계몽을 겸하고 있노라고 . .이 야심한 밤에도 고생을 하시더라고요.

현재의 이런 방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다고 . .별도의 방법을 고안해서 처리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 .정말 제가 봐도 너무 심했다싶더라고요. 전혀 분리수거라는 말은 없고 . .사실 일반 쓰레기라고 하는 것은 잘 안보이고 . .종이구겨진 것과 비닐봉투에 싸인 물에 젖은것들 .(?). .

그외에는 프라시틱 음료수병을 비롯해서 화장품케이스, 소주병 . .등 분리수거용이었답니다.

아무리 종량제 봉투값 올려도 이렇게 배출할 것 같은데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루 빨리!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에 있어서는 너나 구분하지말고 똑 같은 통을 하나씩 보급하고, 물기를 꽉짜는 기구를 한대씩 아주 싼 값으로 나누어 주면 누구나 한대씩 사서 사용해서 물이 흐르지 않는 것으로, 또 물이 없어 썩는 것도 늦어지는 좋은 것으로 값도 음식물 쓰레기 봉투값 몇장 정도면 평생 사용하고 . .전기도, 비싼 수돗물도 안쓰고 손으로 몇번 돌려 사용하는 것으로 ,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 나누어 주면 나라의 예산도 절감한다는데 . .

얼른 옆에서 저도 찍을게요 . .길가의 쓰레기 봉지 3개중 2개는 다시 봉투를 정리할 정도랍니다.

 수고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