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가 국보법과 민주주의가 양립할 수 없다고 하자 덩달아 국보법과 미래가 양립할 수 없다고 했던 놈이 누구였던가? 네놈들 말대로라면 국보법이 있는 한 민주주의와 미래가 없는데 어찌 하여 지금에 와서 다수당으로 밀어붙이기를 하지 않겠다고 꼬리를 내리는가?
바로 추석 민심에서 손을 들었다는 뜻인가? 그렇다면 솔직하게 국보법을 가지고 장난 친 것을 사죄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야 옳은데, 이놈들은 끝까지 국민들의 뜻을 모아 결정을 하겠단다. 계속 필요할 때 국보법 문제를 꺼내어 장난을 치겠다는 속셈이다.
이런 놈들이라면 아무리 많이 끌어모아 놓아도 나라나 국민들에게 득이 될 리가 없다. 자칭 잡탕이라고 한 놈들이니 더 이상 바라고 기할 것도 없지만, 당 의장이라면 체신도 좀 지키고 국민들의 진정한 뜻도 헤아릴 줄 알아야 하는데, 해 본 것이라고는 고작 데모와 단식뿐이었으니 오죽 하겠나?
그러면서 북한 인권 문제가 미국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을 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있다. 북한 인권이 국제적인 문제가 될 때가지 네놈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 하는 짓이라고는 북한의 눈치나 보면서 김대중의 이적질에 동조하고 김정일의 인권 탄압은 방조하지 않았던가?
고작 한다만 말이 “북한의 인권을 함양시키는 것은 좋지만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거나 지금보다 훨씬 나쁜 방향으로 첨예해질 경우 우리 경제 특히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단다. 우리 경제 침체를 미국 탓으로 돌리려는 교묘한 말장난에 기가 찬다. 네놈들의 무능과 너무 친북 반미를 외치는 것이 악영향이지 북한 인권과는 전혀 무관하다.
나아가 “남북 관계 전반을 걱정해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그것이 꼭 지금이어야 하느냐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단다. 사돈 남 말하고 있다. 국보법은 시의적절하고 수도 이전도 지금이라야 하는가? 네놈들이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고 북한 인권을 미국 의회가 나서 문제시 하는 것만 문제이고 지금이라야 하는가를 외칠 수 있나?
아예 미국 의회로 달려 가서 울고 불고 날뛰면서, 금배지 내팽개치고, 서류 뭉치 내던지며, 의회 쿠데타이고 헌정 질서 파괴라고 또 지랄 용천을 떨어보지 그러냐? 당장 미국으로 달려가야 하지 않나? 임채정, 김부겸, 임종석, 송영길 등 네놈들의 본색을 드러내고 미국을 압박하는 것이 순서일텐데 왜 가만히 있을까?
어디로 봐도 네놈들은 이미 싹수가 노랗다. 북한도 아무 대꾸없이 가만히 지켜 보고 있는데, 북한의 사주를 받은 놈들인지 아니면 북한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놈들인지 피아 구분도 못하고 이적질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런 놈들이 국보법을 폐지하자는 것은 북한의 술책에 조종되고 있다는 뜻이다. 지금 와서 어물쩡 꼬리를 내리는 것은 너무 치졸하지 않는가? 국민들의 저항이 진정 두려운 줄이나 알까?
13281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