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물러나]최열의 실체

환경운동연합이 우리나라 환경운동에 지대한 공헌을 한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삼천포로 빠져 염불보다는 젯밥에 정신을 판다고
쑥덕거린다. 이같은 소문이 퍼지는 이유는, 환경단체의 대부격인
환경운동연합이 급박하게 대두되고 있는 서울시의 개발열풍과 강남고속도로 건설
에 은근히 손을 들어주어 환경운동을 포기하고 편하고 이권있는 사업이나 하려고
하고 있다.
최열 대표는 지난 총선때 특정인 당선운동을 전개하면서부터 삼천포로 빠지기 시작했다.
최열 대표는 환경재단을 출법시켜 재벌 총수들과 유명인사 수십명을 환경운동연합
이사와 고문,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그들에게서 거액의 00 금을 받기위한 계산이라 여겨진다. 최열씨는 서울시청 뒤에
대형 사무실을 차려놓고 자기 맘에드는 일부단체를 환경단체로 끌어안고서, 무슨
장학사업을 하느니 해외 환경운동을 한다며 시끌벅적 했다.
자연환경이나 생활환경은 뒷전이고 정치환경으로 눈을 놀려 재벌들과 얼리더니
장학사업도 한단다. 이것이 진정한 환경운동인지 묻고 싶다.

이 게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도 쉬쉬 하고 있다는 것은 돈과 권력
의 위력인지 모르겠다. 이나라에는 아직도 심신을 바쳐 환경운동 하느라 인생
도 재산도 모두 바치는 환경운동가들이 많이 있을 터인데 환경재단을 보고 분
노하여 산대질을 하리라 여겨진다. 넋 빠진 자들아! 정신 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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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기업에 20만원 ~ 1천만원 후원금 요구

환경단체를 지원하는 재단법인인 환경재단이 후원금 마련을 위한 행사 초청장을 기업들에 보내면서 ‘어린이 환경기금 후원’ 명목으로 수백만 원씩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본보 취재 결과 환경재단은 어린이 환경기금 마련을 위해 다음 달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하는 ‘2005 그린 산타의 밤’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장을 최근 상당수 기업에 보냈다.

환경재단 이세중(李世中) 이사장과 최열(崔冽·환경운동연합 고문) 상임이사 공동명의로 발송된 초청장에 따르면 행사 참석자는 1인당 20만 원을 내야 한다. 또 기업별로 100만 원, 2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 이상의 후원 금액을 선택하도록 돼 있다.

환경재단은 특히 초청장과 함께 보낸 최 이사 명의의 공문에서 ‘요청 사항’으로 500만 원, 300만 원 등 후원 금액을 명기했으며 별도의 편지로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초청장을 받은 기업들은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얼마를 후원해야 하는지 문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환경재단 측은 “환경재단과 접촉한 적이 있는 기업에 초청장을 보냈지만 대량으로 발송하는 과정에서 일부 관련 없는 기업에도 초청장이 갔을 수는 있다”며 “몇 개 회사에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후원금액을 명시한 것에 대해 환경재단은 “기업들이 얼마를 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 규모와 사회공헌도 등을 고려해 금액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열 이사가 고문으로 있는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매출 상위 30대 기업 등에 “사업장을 방문해 지속가능 경영평가를 하겠다”는 공문을 보내 재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손효림 기자 [email protected]

주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20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