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놈이 얼마나 똑똑한지는 모르겠으나..
5개국어를 구사할줄아는..박근혜님이
알파벳도 모르는 일반국민들과 나보다는
천배..만배..우러러~존경 스럽다.
아마도~
제대로된 환경에서 일반인들이
네 놈과 똑같은 환경에서 성장했으면..
영어 아니라..만국어라도..인간성이 양아치 수준인..
네 놈보다는..천배~만배~ 나았을 것이야!!!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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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영어실력 거짓으로 드러나 (펌)
4개국어를 한다고 자랑하던 박씨의 미국에서의 영어연설이 내 주변사람들에게 사소한 화제를 불러 왔다. 나는 삼십삼년전의 전우들을 그룹으로 자주 만나는 편이다. 모이는 사람들의 정치관 시국관이 거의 비슷하여 환담으로 시작되는 토론이 깽판으로 끝나는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모임에 무리가 없다. 어제의 모임에는 박씨의 영어구사력이 단연 화제가 되었다.
박씨는 엊그제 미국에서 영어연설을 하였다고 보도 되었다. 조선일보 독자 치고 젊은시절 영어공부 좀 안해 본 독자들은 거의 없으리라고 본다. 나도 이십대까지는 틈나는데로 영어공부를 한 이력이 있다. 그리하여 내 자신의 구사력과는 관계없이 타인의 영어구사력에 큰 매력을 느끼는 편이다. 그만큼 외국어를 공부하여 제대로 구사 한다는 것은 지난한 일이다. 그러므로 외국어를 제대로 공부하여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사람은 일단 인정을 해 줘도 무방 하다고 본다.
박씨의 영어연설 능력은 어느정도 였을까? 모국어로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도 웬만한 훈련으로 될 일이 아닌데, 하물며 영어로 연설을 했다 하니, 내가 비록 박씨를 정치적으로 인정치 않는다손 치더라도 이는 박수를 보낼 일이 아닌가.
아이들 말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는 말이 있는데 박씨의 이번 경우가 그러하였다. 조선일보 기사에 올려진 동영상을 보니 박씨는 영어연설을 한 것이 아니라, 영어연설문을 힘겹게 낭독, 아니 리딩을 하고 있었다. 한문장 한문장 어렵게 리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 박씨는 낭랑한 음성의 소유자가 아니다. 거의 저음의 음성인 박씨의 영어 리딩은 너무 평면적이어서 청중들에 전혀 감흥을 못주는 듯하였다. 이러고도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고 소문이 났던가? 나는 혀를 찰 수밖에 없었다.
영어구사력에 한한 거의 막힘이 없는 K에게 내가 물었다.
- 외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수준이냐?
- 삼사십분 정도는 아무 자료도 없이 논리적으로 씨부릴 수 있어야 한다. 사전없이 독서가 가능해야 한다. 신문은 한시간 안에 대충 다 읽었다 라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박씨가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자랑 하려면 A4용지 두장 정도의 연설은 연설문 없이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자들과 일문 일답도 영어로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박씨의 수준은 그 정도가 안되는 것 같다.
자료를 앞에 놓고 읽으면서 영어로 연설을 한다느니, 강연을 한다느니 하고 주장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이것은 마치, 부시대통령의 연설문 만 있으면 부시 정도의 연설을 할 수 있고, 석학들의 강연 자료만 있으면 석학의 강연을 할 수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과 같다. 박씨는 연설(?)이 끝나고 일문일답 시간에는 우리말로 답변하고 통역사의 도움을 받았다. 이런 정도를 두고 영어를 좀 한다고 주장 한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할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젊은시절 영어공부를 좀 할 때 나는 미국대통령들의 영어연설문 여러편을 통째로 외운 경험이 있다. 미국 대통령들의 연설문 여러편을을 외워서 자료없이 연설할 수 있다고 해서 나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 할수 있었겠는가? 안될 말이다. 외국어는 그런정도의 단편적 실력으로 수준급으로 구사 할 수있는 것이 아니다. 방대한 독서량의 축적을 바탕으로해서 아무때나 자유자재로 영어로 문맥을 구성하고 자신만의 논리를 세울수 있는 정도가 돼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 할수 있는 것이다.
박씨의 이번 영어 연설은 그저 영어 리딩으로 끝나고 말았다. 강연은 자신의 논리를 구두로 발표하는 것이지 자료를 읽는 행위가 아니다. 결국 그의 실력의 한계라고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최소한 ?은 그 연설문을 다 외워서 영어로 暗誦(recitation in English) 하기라도 했더라면 최소한 절반의 성공은 되지 않았겠는가? 그랬더라면 미국의 신사숙녀들은 박씨의 성의를 인정했을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박씨의 영어구사력 보다 이씨(명박)의 영어구사력이 월등 할 것으로 알고 있다. 이씨는 수십년간 외국기업들과 일을 한 사람인데, 기본적으로 유창한 영어가 안되면 경영자로써 외국에서의 업무 자체가 불가능 하다라는 것은 다 아는 현실이다. 그런데, 아직 이씨는;"내가 영어 좀 합니다." 라는 발언이 없다. 이씨가 언제쯤 자신의 영어실력을 자랑할지는 알 수 없다
ㄷㅈ (2007-02-13 23:40:41)
박근혜, 영어 등 4개 국어 구사… 중국어는 '동시통역' 수준
박근혜 전 대표는 다양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것은 불과 몇년 전의 일이다.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내놓고 자랑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박 전 대표의 성격 탓이다.
2일 인터뷰에서 몇 개의 외국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꼽아가면서 “영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외국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동기가 퍼스트레이디 시절이라고 했다. 그는 당시 한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만날 때마다 “국가나 사람 간에 서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언어소통이 잘 되고 신뢰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국가 지도자가 사용하는 언어를 구사하면 외국과의 신뢰관계가 굳건해지고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외국어를 배우게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했던 박 전 대표가 중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인사말을 건네 그의 중국어 실력이 화제에 올랐다. 다이빙궈 외교부 상무 부부장은 박 전 대표의 중국어 인사말에 대해 “중국어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박 전 대표는 “예전에는 중국어를 더 잘했지만 안 쓰니가 자꾸 까먹는다”며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기 전 EBS(교육방송) 강좌로 5년 정도 혼자 공부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리콴유 싱가포르 고문장관은 박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1979년 10월16일 총리 시절 박 전 대표를 한번 만났는데 그때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회담을 직접 통역했다”며 굉장히 반가워했다.
박 전 대표의 영어 실력도 상당한 수준급이다.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2005년 6월 외신기자클럽 영어연설이다. 북한 핵문제 등 안보 현안과 한국경제 문제 등의 내용을 담은 A4 용지 4장 분량의 영어연설을 매끄럽게 진행한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영어와 프랑스어는 학교에서 좀 배웠고 대학시절 방학 때마다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공부했다”고 털어놓았다.
남상훈 기자
세계일보
2007.01.02 (화)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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