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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쉬키들.이게사실이다 박정희가 일본기생끼고 일본노래불렀다는거짓말을 아직도 치고다녀. 쓰레기같은 무뇌개좌빨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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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엔카 부르자 박대통령 ‘어디서 왜년 데려 왔느냐’ 버럭 화냈다”

2006/11/05뉴스엔

[뉴스엔 유숙 기자]

가수 심수봉이 자신의 공연 도중 박정희 대통령과의 첫대면 사실을 정확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심수봉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 투어공연에서 “며칠전 아사히 신문에서 ‘무궁화의 여인, 가수 심수봉의 반생(半生)’이란 제목으로 연재된 기사중에서 정확하게 표현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팬 여러분에게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심수봉은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 미소라 히바리의 ‘슬픈 술’(가나시이 사케)을 첫곡으로 불렀는데 그 곡을 부른 이유는 주변의 사람들이 부르라고 권유해서 불렀던 것”이라며 “신문에 실린 기사에는 박대통령이 그 노래를 듣고 ‘너 일본 사람이냐’며 좋아했다고 돼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곡이 끝나자 박대통령은 ‘어디서 왜년을 데리고 왔느냐’며 버럭 화를 냈다. 이후 내가 ‘눈물젖은 두만강’과 ‘황성옛터’를 불렀더니 그제서야 한국가수인줄 알고 미안해하며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의 정확한 사실을 밝히는 것이 역사와 고인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 팬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한다”고 못박았다.

한편 심수봉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관련해 “내가 박근혜 대표에게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마치 정치를 하지 말라고 쓴소리를 한 것처럼 전달되는 것도 유감스럽다”며 “박근혜대표를 표적삼은 지난 테러사건을 보면서 과거의 악몽을 보는 것 같아서 내 일같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래서 좀 편안한 생활을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애정어린 염려 차원의 발언이 상당히 왜곡됐다”고 말했다.

전국투어 공연의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심수봉은 이날도 공연장을 찾은 중장년층 팬들의 앵콜 연호를 받으며 공연을 이끌어 갔다. 심수봉의 전국투어공연은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11월 19일), 성남아트센터(11월 25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12월16일)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유숙 [email protected]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가수 심수봉(51)이 일본 아사히 신문이 최근 자신을 인터뷰해 연재한 기사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이 일본 가요를 듣고 좋아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5일 심수봉의 소속사에 따르면 심수봉은 4일 저녁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며칠 전 아사히 신문이 ''무궁화의 여인, 가수 심수봉의 반생(半生)''이란 제목으로 연재한 기사 중 정확히 표현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수봉은 "박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 때 (일본 여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노래 ''슬픈 술(가나시이 사케)''를 불렀는데 박 전 대통령이 ''어디서 왜년을 데려왔느냐''고 버럭 화를 냈다"며 "박 전 대통령이 ''너 일본 사람이냐''며 좋아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눈물 젖은 두만강''과 ''황성 옛터''를 부르니 그제야 박 전 대통령이 내가 한국 가수인 것을 알고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심수봉은 또 ''박근혜(朴槿惠) 전 한나라당 대표가 테러를 당했을 때 마음 속으로 ''이제 정치는 그만하시라''고 외쳤다''는 이 신문의 보도에 대해서도 "박 전 대표를 표적 삼은 테러가 내 일같이 가슴이 아파 염려 차원에서 한 말이 왜곡됐다"며 "박 전 대표에게 쓴소리를 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때 그사람’의 가수 심수봉의 ‘그때 그 시절’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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