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교주 와 손 끊고 정권교체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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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여 지금 어디서 헤매고 있는가?
재앙정권이 들어서 뻔히 보이는 탄핵 쇼에 넘어가는 국민을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수준을 깨달았고, 그 날 이후로 암담한 세월에 희망이자 나의님이었던 그녀가, 부패한자의 동반자라는 엄연한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참으로 갑갑한 세월이다.
지금 거대한 조직에 의해서 나라가 끝없는 구렁텅이로 빠지고 있다, 말로만 무성하던 노명박의 실체가 드러나며 BBK의 진실을 덮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돈으로 세탁을 하려하고 있는데, 동업자가 되어 세탁을 하고 있는 나의님을 보며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는가?
“검찰이 결과를 내놓았으니 끝났다” 진실이 진정으로 다 밝혀졌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하는가, 결국 나의님도 국민을 현혹하고 있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 아닌가?
부패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망가지는 것을 몰라서 정녕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정치권의 인간쓰레기들이야 논할 것도 없지만, 부패세력과 협조해 나라를 재앙으로 몰아가는 나의님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 것인가?
다른 이들이 비판해도 절대로 나의님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해, 다른 깊은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 가며 옹호해 왔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와 박근혜의 행보가 너무도 이상하다.
그리고 생각한 것이 아는 어르신을 찾아가 뵙고, 바른길을 가도록 인도해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분의 글을 보고 포기했다, 물론 그분의 사랑과 필자의 사랑은 다르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필자가 연인이라면 그분은 한 차원 높은 부모의 사랑이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고민, 고민하다가 박근혜의 가는 길을 돌리기 위해서는 충격요법밖에 없다고 생각해, 욕먹을 것을 작정하고 “박근혜에게 주는 충언”이라는 독한 글을 쓰고 사이홈피에 가서 분탕질을 쳤다, 지금가고 있는 길은 곧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부질없는 헛짓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나의님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중 한통화의 전화를 받았고 나는 솔직히 실망했다, 이 시절 글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진정 묻고 싶다, 글 솜씨 자랑하기 위해서인가, 스트레스 풀기위해서 인가, 무법자임을 과시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열기 위해서 인가를 묻고 싶다.
원하는 세상을 열기 위한 것이라면, 대선이 얼마 남지도 않았기에 지향 점만을 향해서 나가야 한다, 시간낭비, 돈 낭비, 경찰서 끌려 다니는 고초를 받으면서도 글 쓰는 이유는 단한가지 아닌가, 각자가 원하는 세상을 여는데 주도해보고자 하는 열망, 부수적으로 생길 수 있는 궁 물이 있다면 그것은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나는 그분에게 진정 묻고 싶다, 진정 글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
참다운 지지자란 무엇인가? 무조건 옹호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도 두둔하고 있는 분들은 그 길이 옳다고 생각해 옹호하는 것일까? 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결코 가서는 안 되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가는 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옳다고 생각하는지를 밝혀주기 바란다, 그이유가 이회창이나 이명박이 동급이라고 생각해서 어느 쪽도 지지할 이유가 없어서 그렇다면 그것도 관계가 없다, 그것도 하나의 시각이니 존중할 것이다.
그것도 없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데도 두둔이나 옹호나 하고 있는 분들은 죽음으로 이끄는 “할렐루야”가 아닌가를 자문 자답해보기 바란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돌이킬 수 없어 옹호한다면 차라리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간이 있고 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촉박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
죽어도 가야할 길이 있고, 사는 것처럼 보여도 가서는 안 되는 길이 있다, 그것이야 말로 영원히 죽은 길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이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불의와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향해서 자신의 몸을 던져 더 큰 거인으로 거듭, 거듭 태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크게는 나라를 위해서, 작게는 지지자의 뜻을 받들고, 더 작게는 차기를 보장받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지금 실기하고 있는가? 개인적인 사심일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썩고 부패한 야당에 지독한 모성애를 느끼고 있어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야당경선에서 지고 싶어도 질 수 없는 최상의 품질이, 최악의 품질에게 진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이 너무나 지독하게 당을 사랑하기 때문 이었다 생각하고, 지금 부패한 자의 유세를 나가며 나라에 재앙을 불러들이고 있는 이유도 야당에 대한 지독한 모성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지독한 모성애적인 부패당의 사랑이 나의님을 파멸로 이끌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 거대한 조직이 카르텔이 되어 부패정권을 창출시키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이회창을 지지하는 애국세력이 박근혜가 국가와 국민을 향해서 온몸을 던져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 지향 점을 같이하는 친 박 세력이다, 그런데 끝내 외면하고 지원유세를 계속한다면 결국 자신의지지 세력에게 대선승부를 떠나 크고 작은 상처를 남겨 주는 것이다,
정도를 잃고, 지지자들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준 박근혜에게 미래가 있을 수 있을까? 박근혜의 정치생명은 정도와 정도에 이끌린 열성지지자들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어찌 차기를 넘볼 수 있을까?
왜 모든 것을 던져 재앙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고, 부패한자의 앞잡이가 되어 재앙정권창출에 나서, 나라에 재앙을 부르고, 자신을 죽이는 길로 가고 있는지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이다.
며칠 지나면, 이제 더 이상 박근혜를 지지해야할 명분, 이유도 없기에, “나의님”을 나의 가슴속에서 지울 것이다.
나의님 박근혜여 지금 어디서 헤매고 있는가?
진정 그 길이 옳은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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