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 각하, 인권문제가 바로 해답입니다!
2003년 7월 2일
워싱턴 D.C. 백악관
조지 W. 부시 대통령 각하
부시 대통령과 자유를 사랑하는 동지들에게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인류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세습 일인독재자 김정일 밑에서 신음하는 북한주민들에게 인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북한주민들은 이동의 자유도 없고, 표현의 자유도 없고, 집회의 자유도 없고, 교육의 자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자유, 일할 자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 삶의 자유가 없습니다.....
20만으로 추정되는 무고한 백성들이 그 끔찍한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서 매일 파리 목숨같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120만의 청년들이 군대에 강제징용 당하여 복무하고 있으며 8백만 주민들이 예비군으로 대기하고 있다 합니다. 2천3맥만 주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지독한 생지옥에서 고생하고 있으며 북한 전국토가 밖으로 탈출할 수 없는 거대한 감옥이라 합니다.
북한에서는 3백만이 굶어죽었다 합니다. 이것은 식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김정일이 북한 일부지역의 반체재 세력을 없앤다고 식량배급을 차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백성들이 굶어죽는데 김정일 자신은 곰 발바닥 요리와 프랑스 꼬냑을 먹으면서 소위 기쁨조 여인들의 가무를 매일 즐기고 있다 합니다. 20만에서 40만으로 추정되는 배고픈 백성들이 먹을 것을 찾아 중국 땅으로 갔지만 이들은 중국공안에 의하여 범법자로 색출되어 다시 북한으로 강제송환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계속해서 북한에서는 몇 백만이 굶어죽을 지 아무도 모른다 합니다. 세계식량기구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금년초 발표하기를 북한에서는 금년에 최소한 60만 어린아이들이 굶어죽고 병들어 죽을 것이라고 내다 보았습니다. 수천명 주민들이 국경 두만강변에 와서 중국으로 건너갈 기회만 기다리고 있다 합니다. 이들은 헤엄칠 기운도 없고 중국공안이나 북한 국경수비대에 잡히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삶을 포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백성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김정일은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 테러국가에 팔아먹고, 불법마약을 재배해서 남한, 일본, 중국에 팔아먹고 있습니다. 이 놈은 자국민만 굶어죽이는 것이 아니라 이웃나라 사람들도 모두 죽이려고 환장을 한 놈입니다. 이 놈은 히틀러와 스탈린이 합해서 환생한 괴물입니다. 이 놈은 그악하기가 사담 후세인과 비교도 안 되는 놈입니다.
그런데 더더구나 믿을 수 없는 것은 남한의 현정권이 햇볕정책과 평화통일이란 미명 하에 무슨 일이 있어도 김정일을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남한의 전 대통령 김대중은 2000년 6월 김정일과 소위 정상회담이란 것을 하고 그 덕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은 이 정상회담 바로 전에 김정일에게 최소한 5억불을 바쳤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특검이 밝히기 이전에는 김정일에게 돈 한푼 바친 적 없다고 시치미를 떼다가 대북 비밀송금 사실이 드러나자 이제는 그 돈은 통치권 차원에서 준 돈이기 때문에 사법처리를 해서는 안된다고 어거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 노무현은 김대중의 지원과 개표부정으로 정권을 찬탈한 자로서 김대중의 대북 비밀송금을 특검수사 사법처리할 수 없다고 뻣대 왔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서로 닮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1) 이 둘은 모두 反美이자 김정일 편입니다. 노무현은 대선전 일어난 한국의 반미시위 세력을 등에 업고 대통령이 된 자입니다. 김대중은 김정일이 식견있는 지도자로서 한반도 통일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도 계속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김대중의 햇볕정책, 김정일에게 퍼주는 수 밖에는 대안이 없다고 노래하는 자입니다.
2) 이 둘은 북한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눈꼽만치도 관심이 없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인권문제는 조그만 문제이고 통일을 위해서는 인권문제를 거론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몇 백만 사람들이 죽었는데 인권문제가 조그만 문제라니!
3) 김대중과 노무현은 독을 품고 햇볕정책을 비판하는 언론을 탄압해왔고 지금도 탄압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은 국세청을 총동원하여 남한의 주요신문들을 압박하고 수백만 달러의 벌금을 때리며 신문사 사주들을 가뒀습니다. 이들 사주중의 한 부인은 압박에 견디다 못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노무현은 자신과 친북세력을 비판해온 조선일보를 공공연히 때려잡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4) 김대중은 한국전쟁전 공산당에 등록했던 자입니다. 그는 김정일의 애비, 김일성으로부터 거금을 지원 받았다 합니다. 노무현의 장인은 한국전쟁때 북한에 충성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빨갱이였습니다. 노무현의 장인이나 노무현의 부인은 지금도 북한에서 영웅 칭호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5) 김대중과 노무현은 둘 다 썩어빠진 사깃꾼들입니다. 이들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무일푼이었다는데 정치를 하고 대통령이 되어 김대중은 지금 아방궁같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노무현은 요즈음 부정한 부동산 거래를 해서 거금을 챙겼다는 보도가 신문에 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북에는 살인마 김정일이 뻐치고 있고 남에는 김대중, 노무현이란 두 반역자가 나라를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한 놈은 자국민을 굶겨 죽이면서 핵무기로 이웃나라들을 위협하고, 그 놈을 좋아하는 남한의 두 사깃꾼은 나라를 철저히 망쳐 놓았습니다. 노무현이 지난 5월 워싱턴에 와서 부시 대통령을 만나 한미공조를 약속해놓고 서울에 돌아가서는 완전히 딴 짓만 하고 있습니다. 그 자는 아직까지도 김정일에게 군량미를 보내고, 교묘하게 반미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의 주위를 보면 모두가 친북반미 세력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국정원의 제1, 제2 스파이가 고영구, 서동만이란 친북좌익들이고 국영방송 KBS 책임자에 세상이 다 아는 반미친북 사깃꾼을 앉혀 놓아서 이 자는 지금 계속 반미친북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보좌한다는 이종석이란 자도 철저한 반미친북 세력입니다. 이렇게 지금 남한은 반미친북 세력이 정권을 잡아 판치는 세상이 됐습니다.
미국은 김정일이 남한의 친북세력 지원을 받아 남한을 잡아먹기 전에 그 놈을 처단해야 합니다. 김정일은 미군이 한 명이라도 남한에 뻐치고 있는 한, 절대로 그의 핵무기로 남한을 칠 수가 없습니다. 그 놈은 자기가 남한을 침공하는 날이 저 자신 죽는 날이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놈은 전쟁없이 남한을 흡수통일 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남북한이 한 나라가 되고 7천만 한국민이 김정일 밑에 드러가면 미국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미국은 인권문제로 북한의 김정일과 남한의 친북세력, 중국정부를 압박해야 합니다. 미국이 유고의 슬로보단 밀로세비치를 때려잡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인권문제였습니다. 그 자는 자국민을 인종청소 한다고 마구 죽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밀로세비치를 때려잡은 것이고 그것은 정당한 일이었고 당시 바보같은 프랑스조차도 딴 말 못했습니다. 우리는 인권문제로 김정일이 내쫓길 때까지 끊임없이 이 놈을 몰아세워야 합니다. 김정일, 이 놈, 너 왜 사람들 죽이느냐! 노무현, 너 왜 살인마를 돕느냐! 중국정부, 김정일은 너희들 책임이다! 우리에게는 김정일과 그 일당을 백만년 감옥에 처넣을 수 있는 증거자료가 산적해 있습니다. 김정일이 없어지면 남한의 노무현 친북세력도 없어집니다. 노무현의 정치적 지지기반이 친북세력들이고 김정일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장사하려면 미국 말을 들어야 합니다. 미국이 인권문제로 김정일을 몰아세우면 프랑스나 러시아도 살인마 편을 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권문제가 김정일을 제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북한에서는 매일 수천명이 굶어죽고 김정일은 핵무기를 만들고 있으며 노무현은 남한을 적화하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이 어떻게 진전될가 기다리고 바라볼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부시 대통령 각하! 김정일을 때려잡으려면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고함을 지르는,
재미한국교포 건축사, 인권운동가, 링컨포럼 종신회원
남신우 드림
1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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