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만자당이란?
한 때 만자당이 있었다.
보궐재선거에서 참패(100% 낙선)하고,
이대로는 다음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걸 알고 정당을 만드려고 했다.
그것의 이름이 도로만자당이다.
"도로"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뜻이기도 하고,
"도로(徒勞)=헛된 수고"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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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씨, 新黨 불참 민주당 지킬 것"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는 미국방문을 마치고 오는 7일 귀국하는 대로 신당에 불참하고 민주당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재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한 전 대표는 이번주 귀국하는 대로 신당 불참선언을 할 것이며, 과거 평민당처럼 호남과 수도권의 지지세력을 바탕으로 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 측근이 말했다”고 MBC가 5일 보도했다.
이 측근은 그러나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노무현(盧武鉉) 정권을 재창출했으므로 노 대통령과는 계속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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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신장개업식 신당안돼"
국회의장을 지낸 민주당 이만섭(李萬燮) 의원은5일 신당창당 논란과 관련, “사람은 그대로이고 이름만 바꾸는 신장개업식 신당은결코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신당은 형식이야 어떻든 깨끗하고 정의감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 및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당은 이름만 바꾸는 신당이어선 안된다”며 “민주당의 내분, 구심점 상실과 정책의 혼선, 당과 청와대와의 불협화음 등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없이는 어떠한 신당이든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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