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글쟁이란, 아니, 공인으로 나서는 글쟁이들이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감당해야합니다. 도저히 검증할 수 없는 '역적', '반역'이란 섹쉬한 단어를 열거해 놓고 좋아하는 몇몇 수구분자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한 번 이죽거려보자 마음먹고 썼던 글이지요.
난 아래 일부만 퍼온 제 글을 변명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제 글을 저질스럽고 추하게 느꼈다면, 조갑제라는 늙은이가 보수를 가장하여 퍼붓는 독설에 좆잡고 흥분하는 추태는 보이지 말아야합니다. 제 글이나 변태성욕자 조갑제라는 늙은이가 발광하는 글이나 그게 그것 아니겠습니까? 평양 주석궁으로 탱크를 밀고가자는 늙은이였습니다.
조갑제가 존경스럽습니까?
신혜식의 꼴깝떠는 카리스마가 정말 당신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합디까?
살짝 맛간 이준호(김성)이란 자가 애국자로 보이십니까?
누가 북한에 핵폭을 하라합디까?
누가 노무현이 빨갱이라합니까?
누가 전라도인들은 인간말종이라합디까?
꼴깝도 지속되면, 정신병이 됩니다.
보수를 능멸하지 말라 말하는 것은 당신들은 건강치 못한 '수구'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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