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동지만 찾다가 이용가치 떨어지면 다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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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열린우리당을 좋아하고 정동영이라는 사람도 좋게 생각했는데 당하고 보니 형편없더군요.
오늘 광주 무등산에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 열린 우리당 당원들때문에 기분이 잡첬습니다.
등산 도중에 힘들면 쉴수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등산로에서 길을 막고 쉬면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사람이 오면 빨리 비켜주던지..이건 약과였습니다.
중머리재에서는 정동영이가 올라오고 있다면서 중머리재 계단입구에서 사람들 병풍처럼 둘러 쌓고 거기다 한술 더떠서 사람들 허리쪽으로 현수막같이 빙 둘렀더군요. 정동영만 사람입니까?? 휴일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을 막아놓고 옆으로 돌아서 가라는 말입니까? 그리고 정동영이가 좋으면 다른건 눈에도 안보입니까? 오늘 산에 오는 사람들이 정동영을 보려고 온건 아니지 않냐구요 확성기로 정동영을 외치질 않나 우리당 당원사람들이 또 큰소리로 정동영!! 하고 외치질 않나? 누가 들으면 정상에 올라간줄 알겠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산행예절을 지키시던지 아니면 산으로 오지말고 그냥 강당빌려서 하지않고 괜히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말고...그리고 열린우리당은 오늘일 사과하세요...
문제는 정동영이가 와서 그런거니깐 정동영이가 직접 사과를 해야겠죠?? 어떤식으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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