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救濟論 /28/ 平等第一主義
미국교육평가원(ETS)이 16일, 사전 예고 없이 토플(TOFEL) IBT(Internet Based Test) 7월 시험을 기습적으로 접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한국 수험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작년부터 전 세계 수험생이 동시에 미국 서버에 접속해 시험을 봐야 하는 IBT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번 한국에서의 특별시험은 2001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치러지지 않는 PBT(Paper Based Test) 방식으로 시행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즉 차별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작년에 미국이 인도인에겐 취업비자를 4만 3천 개 배정했지만 한국인에겐 3900여 개밖에 배정하지 않은 것도 불공평이라고 떠든다고 합니다. 미국 입장에서 보아 인도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인도 인구가 한국에 비하여 월등하게 많으니까 인도에 더 배정하는 것이 공평이고, 한국과 똑 같이 배정하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일 수 있는 것입니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 이래 이 나라에 퍼진 평등제일주의 사상에 의하면, 인생만사 평등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고약한 평등제일주의는 한국인들의 발전을 저해한 아주 중요한 요소인 줄도 모르고 계속 펴등제일주의, 즉 대중주의를 외치다가는 이 나라가 구제대상이 될 수박에 없을 것입니다.
죄 없는 미국인 33명을 총기로 죽인 한국인과 1명조차 죽인 일 없는 중국인이나 일본인을 미국인 입장에서 어찌 똑 같이 봐 줄 수 있을까요?
한국이 쇠퇴, 혹은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천하만민 무조건 평등제일주의’에서 탈출합시다./070418물/짜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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