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해도 안 돌아가서 경고사격 했더니, 오히려 우리 쪽에다 조준사격 했다더라.

그래서 우리도 조준사격해서 ‘벌집’표 묵사발 만들어서 보내주었다더라.

탐색하러 온 걸까 구실 잡으러 온 걸까.

1:1로 싸워도 질 게 뻔한데, 왜 1척만 왔을까?

어쨌든 우리가 이겨서 박살내서 보냈단다.

정말 기분 좋다. 그치. 그래? 안 그래?

그런데, 민주-민노는 왜 삐졌냐? 우리가 얻어터져 주지 않아서 그러는가?

늬들은 우리가 물리쳐서 이기면 같은 민족이 당했다고 슬퍼하고,

저들에게 우리가 당하면 같은 민족이니 화합차원에서 참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북괴에게 얻어맞고 싶으면, 늬들이 얻어맞아 주면 되잖아.

왜 죄없는 우리장병들이 대신 얻어맞아 주어야 하냐?

늬들 정말 북괴와 한통속이네.

그리고 박근혜는 참 요상하다.

세종시 소동 가지고는 고롷고롬 카랑카랑 씨부리던데...

늬 부친 박대통령의 친일파 몰이에는 왜 입 닫고 있냐?

남들은 울화통 치밀어 절규 해대는데, 왜 당사자는 입 닫고 있냐?

진짜 박정희 딸 맞냐? 친딸이 어떻게 강 건너 불구경하지?

또, 이번에 당신이 믿을 수 있다던 정일이 오빠가 또 무력도발을 저질렀는데

왜 입 닫고 있냐? 정일이 오빠가 우리 해군장병을 못 죽인 게 슬펐나.

박근혜는 민주-민노로 당적 옮기고,

민주-민노 북송하는 길만이

이번 사태의 해결책인가 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