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경, 왜 탈북자가 “변절자 새끼”냐? ○
탈북자들에게 임수경의 '변절자 발언'은 너무 큰 충격을 주었다.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막말을 페이스북에 폭로한 백요셉(28)씨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언론매체가 그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7년까지 북한 군인으로 복무하다가 탈북한 백 씨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백 씨는 지난해 국가보안법 존속·폐지 문제를 놓고 열린 케이블 방송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한 임수경씨( 민주통합당 비례의원) 시민토론자의 일원으로 나서
토론을 벌인 바 있다고 한다.
그 인연으로 지난 1일 서울 종로의 한 주점에서 만난 임 의원에게 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하다가 막말을 듣게 된 것.
백 씨는 지난 1일 저녁 서울 종로의 주점에서 보좌관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임씨로 부터 "변절자, 근본도 없는 탈북자 새끼" 등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임 의원은 3일 트위터를 통해 "총살 운운하는 학생을 꾸짖은 것이
전체 탈북자 문제로 비화됐다"고 해명한 데 이어 "폭언논란은
내 불찰이다. 변절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했다"며 사과했다고 한다.
좀더 거슬러 보면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 축전에 참가한 임수경.
그녀는 불법 입북해 46일 동안 체류했으며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상징, 통일의 꽃'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녀는 북한이 88 서울 올림픽에 대항하기 위해 마련한 평양의
세계 청년학생축전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전대협 깃발을 들고
무단으로 북쪽행사에 참가했던 범법자였던 것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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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년 전대협 대표로 평양을 방문해 평양 시민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임수경 씨. |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알아?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굴러 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
“야 ~ 너 그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인) 하태경 하고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아~ 하태경 그 변절자 새끼, 내 손으로 죽여 버릴꺼야”
“개념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어디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기는거야.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어. 너 몸 조심해 알았어”
통합민주당 임수경이 3일 오전 한국외대에 재학중인
백요셉(28) 대학생에게 한 말이다. 백요섭씨는 탈북자이다.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은 지난 4.11총선에서 당선됐으며
과거 전국대학생협의회(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서
임수경의 1989년 평양방문과 관련이 있으며
그 이후 가까이 지내 온 사이라 한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과거 학생운동 시절, 통일운동에 앞장 섰으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재야 통일운동에 가담했었다고 한다.
그 이후 임수경은 통일운동의 연장선에서 활동을 해오다
통합민주당 비례대표에 21번에 추천 국회의원이 됐고
하 의원은 열린북한 대표를 맡아 북한인권 운동을 해오다
지난 4.11총선에서 부산(해운대기장을)에서 당선된 의원이다.
(본인은 TV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둘의 공통점은 북한 김일성에게 충성을 맹세한 주사파 학생운동가이다.
이와 같은 과거의 이력에 비춰보면 임 수경이 보기에
하태경은 '변절자'인 것이다.
막말 논란이 확산되자, 임숙영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나온 발언이다.
‘변절자’는 학생운동과 통일운동을 함께 한 하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간 것을 지적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한다.
추측컨데 임씨의 인식은 하씨가 새누리당에 간 것과 탈북행위가 변절이다.
지난 날의 전대협, 한총련, NL계열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은 '김일성 장군'에게 충성을 맹세한 주사파들이였다.
그들은 '김일성'에게 충성을 맹세했으며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서총련)
중앙간부로 활동했다. 만민의 행복과 풍요는 사회주의 혁명으로
가능하다고 믿었고 김일성을 민족의 지도자로 삼았던 자들.
전대협의 대표로 허가없이 평양을 방문한 임수경씨는
과거를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대학에 활동가조직인 지하조직이 있었으며
그들은 충성을 맹세하는 일종의 의식을 치뤘다고 한다.
임 숙영씨는 '변절'을 운운하기 전에 분명한 자기 본심을 밝혀야 한다.
지금도 주사파인가?현재 북한사회를 어떻게 보며 북한의 세습체제와,
북한의 인권과 정치수용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이다.
주사파 학생운동 출신으로서 변절하지 않은 임수경 씨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명한 사상과 생각을 밝혀야 한다.
과거 학생운동가로서 사회주의 나라의 현실을 보고
과거 사상과 철학, 이론, 방법에 대해 근본적 자기 성찰로
'자기반성'을 이뤘다고 보는데. 이를 두고 변절자라 하겠는가?.
당시는 민족과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청년의 애국애족에서 비롯됐다고 보며.
애국 충정과 정의감에 충만했던 그 동기가 순수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동기가 순수했다고 해도 과거의 행동과 실천내용이 역사 발전과
자유로운 사회 정의에 반했다면 분명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불리한 과거는 모호하게 대응하고 과거의 이력과 명성으로 정치인으로서
입신양명만을 꿈 꾼다면 이것 이야말로 변절자이다.
386세대로 불리는 과거 학생운동가 중 일부가 임수경씨와 같이
이미 정의롭고 운동가로서 변질돼 여의도를 기웃거리며 침을 흘리고 있다.
독재를 독재라 말하지 못하고 굶주리고 억압 받는 동포들은 외면한 채,
민족과 통일, 진보의 이름으로 북쪽 독재자를 비호하는 '변질된'
그들이야말로 민족과 역사 앞에 반성하며 머리 숙여야 한다.
역사는 실제이다. 남북을 가로 막은 철책선이 철거되는 날,
누가 변절자인지는 명확해질 것이다.
임수경 씨는 억압 받는 북쪽 동포를 외면하고
독재자를 비호한 인물로 역사는 기억하게 될 것이다.
정의로운 운동가는 사회적 약자와 역사 정의의 편에 서서
자신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임수경씨여, 누가 변절자인가? 묻고 싶다.
19대국회는 역대국회와 비교할 때 저질투성이로 보이니 앞날이 걱정입니다.
자리다툼이나 하고 있는 꼴불견들! 혈세만 세비로 축을 내는 자들!!
국민의 이름으로 성토해야 한다. 왜 촛불 시위꾼들 어델갔나?
그당의 비상위원장(현 대표 대행 )는 임수경 개인이 사과했으니
더 이상의 언급할게 없다니 너무 뻔뻔하다.그게 말이되는 짓거리인가?
대표 후보자인 이해찬씨는 저에 관한 당대표 후보에 관한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서 탈북 문제나 이런 문제로 인터뷰를 하시면
원래 취지와 다르다. 언론이 왜 이러느냐?
원래 취지에 맞는 질문을 하세요. 라며 일방적으로 도중 전화를 끊었다니
그 무례한 짓거리 그모습 자질이 격에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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