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화나면 무서워...무섭단 말이야..야 남조선 아쉐끼들 내 말안들려.. 그동안 우리 조선인민공화국에 젖줄이었던 개성공다마저 닫는데도 왜 남조선 아쉐끼들은 특사를 안보내... 좀 우리 아니 나 김정은이한테 돈이랄 먹을 것 좀 가져 오는 특사보내면 우리 인민들에게 내 체면도 세워주고.. 나 김정은이 생색도 내고 불필요한 미사일를 쏠 필요도 없을텐데...
아주 미사일을 쏠려면 적국인 남조선에다 쏘는 거지 ..공해상으로 휙 날리는것은 별로 쓰잘데 없는 일이라는 것 알아....그런데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스타일도 구겨지고, 나 이 자리에서 있는것도 보장되지 않을거 같아서 그러는데.. 이거 내 마음도 몰라주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바에야 한 번 폼재 보는 거야.. 혹시 알어 이번 협박성 미사일 몇 방으로 남쪽에서 나를 바라보는 애들.. 남쪽에서는 개네들을 종북좌파들이라고 부르는 그 아이들에게 나 김정은이랑 동조해서 우리 남쪽에서 미리 미리 서둘러서 특사라도 보내도록 박근혜정부에게 종용하게 만들고 있는데도 별로 씨가 먹히질 않고 있어..
전에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대빵할때 우리 김씨 가족들은 참 좋았는데.. 때때로 쌀도 줘.. 미싸일 그리고 핵 만들라고 달러를 빡빡 주기도 해서..어린 마음에 보기 좀 구역질나지만 늙은 김대중의 뺨에다 뽀뽀라도 하고 싶었는데.. 그리고 모든 일을 깽판쳐도 북한하고 일만 잘되면 좋다던 그 노무현.. 지금 살아서 내 편 해주면 얼마나 좋아...왜 부엉이바윈가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해.. 아휴 나 김정은은 되는 것이 없네.. 아부지 왜 이 어린 나를 두고 가셨나요?
나 아부지 밑에서 왕자 노릇하며 목에 힘주고 다니고 싶었는데.. 우리 아버지 김정일은 미국도 잘 놀리고, 남조선에 대통령도 잘 구워 살맛쟎아..
그 기술이나 좀 가르쳐 주고 가지.... 나 내일 미싸일 쏠지도 몰라..
아 니기미! 그냥 쏘는 미사일에 핵탄두를 씌워서 보낼까... 살기가 참 힘들다.. 나 할배나 아빠처럼 그렇게 나를 얏보는 듯한 인간들을 농락하면서 돈 좀 뜯을려고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네...
솔직히 우리 김씨 가문 별 볼일 없쟎아... 우리 할배 김일성도 비적때 출신이면서 자기 원래 이름 김성주를 김일성으로 바꾸고 김일성 흉내를 냈다고 하쟎아.. 비적때 요사이말로 하면 조폭이고 양아치이지.. 그 양아치짓을 하면서 거의 60년이상을 끌고 나왔으니 우리는 하늘이 내린 양아치 가족인가봐..
나 김정은이 남조선 협박하면서 돈 뜯어내는 거 양아치짓인 거 알아.. 그런데 보고 자란게 그 것 밖에 되지 않쟎아..
할배나 아빠가 한 짓 천하이 몹쓸짓인거 알지만 내가 까발리면 할배나 아빠 체면이 뭐야..그럼 나는 뭐고.. 나도 그 짓해야지..
인제 그 짓 계속하면 나 죽게 되는거 알지만 이판사판인데 어쩌겠어..
이번 미싸일로도 남조선 아쉐끼들이 말 안들면..에이 핵이 아닐지라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천연두균이 있는 화학탄을 터트려버릴거야..
너죽고 나죽어 버리지.. 인생 뭐 별거야.. 나 참 호와롭게 살았으니까 미련없어.. 그런데 나 혼자 죽기 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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