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9월23일 북한의 사주를 받은 박헌영 (남로당 총책)의 지령에 따라 서울 철도공작창 종업원 3,700 여명이

'남한철도종업원 대우개선투쟁 위원회'를 조직하여 처우개선이란 미명하에 좌익총파업을 감행한 사건이다. 

이 파업은 수일만에 대구, 부산을 비롯한 남한 전역의 철도, 통신, 출판계로 확산되어 사회혼란을 가중되었고,

바로 10월 1일 대구 폭동 사건의 도화선이 되었다.

# 10월 대구 폭동사건

 이 사건은 1946년 조선공산당이 좌익 3당(공산당, 인민당, 신민당 등 통합으로 남로당 창설) 합당을 앞두고  

'미군정 반대'  기치하에 공산세력의 확대를 기할 목적으로 영남일대에서 자행한 좌익폭동사건이다.  

9월 총파업으로 사회혼란이 조성되자 동년 10월 1일 조선공산당원 손기혁, 윤장현 등이 대구시를 중심으로

시민, 학생 1,000여명을 동원하여 관공서 및 경찰관서를 점령하고 방화, 살상 등을 자행하였고,

이어 10월 5일에는 의성, 칠곡, 고령, 경산, 군위 등 영남일대로 확산되었다.

이 사건으로 사망 83명, 부상 87명 등의 인명피해와 약 3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 2.7 폭동사건

 1948년 2월 7일 UN 결의에 의해 한국에 파견된 'UN한국윈원단'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하여

남로당 지령으로 남한 전지역에서 일어났던 좌익 무장폭동 사건이다.

남한에 5.10 총선거 실시와 단독정부 수립을 추진하던 'UN 한국위원단'을 방해하기 위해 민전과 남로당은

동년 2월 7일을 기해 '전평' 등 남한 내 좌익분자들을 총궐기토록 하여 경찰관서 습격, 살인, 방화, 파괴, 파업,

철도-기관차 파괴, 전신주 절단, 동맹휴업 등의 폭동을 일으켰다.

전국으로 확대된 이 사건은 306명의 주동자가 체포되며 일단락되었다.

# 제주 4.3 폭동사건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남로당의 사주로 발생된 좌익무장폭동사건을 말한다.

제주에 침투한 남로당은 민주애국청년회, 합동농민위원회, 민주여성위원회 등의 산하조직을 결성하였고,

심지어 '제주인민해방군'이라는 군사조직을 만들어 각면에 중대단위까지 편성하여 '5.10 총선반대, 민족자주정권 수립'이라는

기치하에 4월 3일 제주 전역에 걸쳐 일제히 경찰관서와 우익단체인 서북청년단 사무실을 급습하는 등 총봉기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제주 전역에 행정기능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치안교란 상태가 지속되었다.

진압군이 투입되어 12월 말경에야 거의 진압되었다.

# 여순반란 사건

1948년 10월 여수와 순천에서 발생한 군사반란 사건이다.

제주 4.3 폭동사건의 진압을 명령받은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14연대의 1개 대대가

기침투된 남로당계의 김지회(대전차포 중대장), 홍순석, 지창수 등과 합세하여

'경찰타도, 동족상쟁 제주출동 반대, 남북통일 실현, 북조선 인민군의 남진' 등의 기치를 내걸고

4월 19일 반란을 일으켜 시내로 진출, 경찰관서 및 관공서를 습격하여 20일 상오 여수 전역을 점령한 다음,

20일 하오에는 순천까지 점령하여 갖은 약탈을 자행한 사건이다.

정부에서 반란자 진압작전을 개시하자 반란군은 백운산과 지리산에 들어가 유격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정부는 반란 4일만에 여수와 순천을 탈환하였다.

이 사건은 해방 후 가장 큰 공산주의자들의 봉기였다고 평가된다.

(30~36 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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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4.3 사건에 대한 유동렬씨의 글은  상당히 간략하게 되었다고 본다.

제주 4.3 사건은 6~7년간이나 계속된 지독한 좌익 폭동사건이다.

여순반란 사건보다도 더 큰 좌익 폭동 사건이다.

세월호 시국은 제주 4.3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현정권이 좌경화된 정권이어서 제주 4.3 사건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해준 것이다.

제대로 된 우익 정권이 들어선다면 제주 4.3 사건 국가추념일은 철회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