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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6% "SK돈 종착지 盧대통령일 것"
한국일보 여론조사 결과

관련특집
- SK 비자금 수사

우리 국민들의 상당수는 최도술 전(前)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SK에서 받았다는 11억원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됐을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더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일보가 12일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여론 조사에서 ‘야당의 주장에 공감한다’(45.7%)는 응답이 ‘공감하지 않는다’(38.9%)는 응답을 앞서면서 드러났다.
한국일보 조사에 따르면 SK가 최도술 전 비서관에게 건낸 돈의 ‘종착지’가 노 대통령이라는 의견은 40대(54.2%), 자영업(56.9%), 한나라당 지지자(61.7%0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20대(50.6%), 학생(53.3%), 호남(61.9%), 통합신당 지지자(57.7%) 등 노 대통령의 지지층에선 ‘억측’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주로 ‘공감하지 않는다’(48.9%)고 답했고, 불신임하겠다고 말한 응답자들은 대부분 ‘공감’(58.7%)한다고 했다.

국민들은 검찰의 대선 자금 수사와 관련해서도 ‘기업관계자, 정치인을 수사한 뒤 법대로 처리하라’(81.3%)는 의견이 ‘관행이니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덮어두자’(16.7%)는 의견보다 훨씬 높았다. 이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3.1% 포인트이다.

(조선닷컴 [email protected] )

입력 : 2003.10.12 19:55 06' / 수정 : 2003.10.12 20:02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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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추천 100자평
홍용기(yong99) 등록일 : 10/12/2003 20:21:45 추천수 : 5
이렇게 물어봐야지 조선일보야 sk돈 110억중 최돈웅이 받은돈 100억원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그리고 나머지 최도술이 받은돈 10억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이렇게 물어봐야지 공평하지 않니..꼭 글케 추측기사 추측설문으로 아님말구식 보도 언제까지 할껴...그러니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욕먹는것이다....
김만호(lampoon) 등록일 : 10/12/2003 20:20:39 추천수 : 4
100억에 대한 여론조사는 안하나? 100개 기업을 돌았다던데...1000억가까이 될텐데...그것은 어디로 갔을까? 최병렬이 한테 물어봐?
김정숙(njcks2001) 등록일 : 10/12/2003 20:43:34 추천수 : 3
조선일보는 각성하라 그렇게 남의 여론조사까지 내는 조선일보는 저의가 무언가 그 옛날 군화발시절에는 더러운 아부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그 더러운 행동을 사적인 감정으로 표출하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다는 국민들의 소리는 왜 논재하지 않는 것인가 많은 국민이 썩어빠진 조선일보를 향한 쓴소리는 왜 보도 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 정말 더러운 신문이다 추악하고 ..
서영동(syd1124) 등록일 : 10/12/2003 20:52:33 추천수 : 2
더러운 돈이라도 선거자금과 당선축하금은 질이 틀리지요.... 더군다나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내세워 집권한 현 정권의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김정환(jhk0066) 등록일 : 10/12/2003 20:44:36 추천수 : 2
뻔할뻔짜를 어떻게 쓰는지 아시나요?? 그 뻔짜를 빠꿔야 될것 갔쑤다.바로 그 뻔짜를 덮기위해 재신임운운 하고있다는것 또한 뻔짜 아니겠쏘!!! 노짜와 뻔짜가 같다, 이말씀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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