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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불가사의한 일은, 젊은이들의 김정일 숭배사상이다. 김정일이가 북한주민을 배불리 먹여 살리는가? 전세계를 향하여, 구걸을 하고 협박도 하며 식량을 얻어 가지만, 기아선상에 허덕이는 북한주민의 참혹상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인 식량문제도 해결 못하는 주제에, 위대한 지도자 동지는 뭐 말라 죽은거며, 식견은 무슨 놈의 식견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고 김정일이가 북한주민들의 최소한도의, 인권이라도 보장을 해주는가? 북한에서는 민주주의의 기본인 비판이라는 것이 없다. 언론은 김일성-김정일 세습독재자들의 은덕만 밤낮으로 칭송하고 있다. 일반주민은 여행을 하려해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일제치하에서도 없던 일이다. 일반주민은 김정일의 말한마디에 죽고 살며, 우리에 같혀서, 죽지 않을 만큼 먹이를 얻어 먹는 짐승과 같다.
김정일이가 평화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다. 김일성이는 6,25남침을 일으켜,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고, 수백만명의 양민을 살상했고, 1천만명의 이산가족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며, 그 자식 정일이는 테러,납치,마약암거래등,가장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지르는 악의 핵이다. 지금은 핵무기를 만들어 놓고, 동족을 위협, 협박하며, 일면으로는 일본의 재무장을 부추기고 있다. 정전이후 수십만건의 대남도발은 사람들의 기억에서조차 사라지고 있다.
김정일 집단이 또다시 인공기훼손 사건을 핑계로,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불참하려는 듯한 제스쳐를 쓰는 일면, 서해에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쑈를 벌리고 있다. 김정일교 광신도들은 북한의 비위를 건드렸다고, 아우성이다. 김정일이를 맹목적으로 광신하는, 모자라는 아이들은 도대체 누가 만들어 놓았나? 그것은 바로 “선생님”이 전교조와 한총련, 그리고 선생님의 광신도들을 앞세워 몇 년간 이루어 놓은, 결과이다. 그 선생님은 아직도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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