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核폭탄에 이어 물폭탄‥ '김정일 斬首(참수)작전계획' 세워야"

(서울) 6일 새벽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하류에서 야영하던 무고한 시민 일가족 등 6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되면서 사상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분노가 커지고 있다.

충분히 예견된 이같은 평양의 물폭탄 공격에 정부의 재해 시스템이 전혀 작동되지 않음으로써 이명박 정부의 안보 대응태세까지 의심받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는 7일 '核폭탄에 이어 물폭탄! 이래도 '금강산관광再開'인가?'라는 긴급 성명을 내고 "북한정권은, DMZ 부근 황강댐의 水門(수문)을 예고 없이 열고 사실상 水攻(수공)작전을 벌여 6명의 한국인을 희생시켰다"며 "核폭탄에 이어 물폭탄이다. 정부는 이래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여 핵개발 자금을 대주려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때리는 놈은 악마이고 얻어맞는 이는 바보"라면서 "'동물원식 상봉 쇼'도 집어치우라! 김정일 제거계획-북한정권 와해공작을 포함하여 보복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한국은 '김정일 斬首(참수)작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핵무기를 손에 들고, 관광객을 사살하고, 댐의 水門을 열어 同族을 죽이고 있는 김정일 정권을 향하여 '그래도 평화적으로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들은 인질범을 상대로 '武力을 쓰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경찰과 같다"면서 "김정일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해결책은 아무 효과가 없다는 것이 여러 번 실증되었다"며 "김대중 집권 이후 없어진 김정일 제거계획을 다시 세우고 북한정권 붕괴 공작을 再開해야 할 때"라고 분노했다.

그는 이어 "김일성, 김정일은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암살을 다섯 차례나 기도하였다. 1.21 청와대 습격사건, 문세광 사건, 아웅산 사건은 한국의 국가원수 겸 국군통수권자의 생명을 노린 테러였다"며 "이스라엘 같았으면 한국 정부는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지휘자들을 벌써 처리하였을 것"이라면서 "1972년 뮨헨 올림픽 때 이스라엘 선수들을 죽인 이슬람 테러단원 전원을 암살한 것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었다. 한국이 이렇게 당하고도 보복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북한정권은 한국 정부를 '살찐 돼지' 취급하여 왔다. 보복력과 응징력이 없는 국가는 '야윈 늑대'에게 계속 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김정일 참수작전 계획' 수립 ▲ 북한이 核공격이나 全面남침을 할 것이 확실한 순간엔 기습을 기다리지 말고 선제공격 할 수 있는 '군사적 선제공격' 계획 ▲ 김정일에 대한 불만이 팽배한 상태에서 돈만 들어가면 反김정일 親韓派를 만들 수 있는 북한노동당 간부들에 대한 '정치적 와해 공작' ▲ 금강산 관광은 核폐기 때까지는 再開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결제수단도 원貨로 통일- 김정일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금융제재 포위망에서 이탈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 전 편집장은 "이런 보복계획은 국가생존차원의 당연한 권리이며 북한정권 와해공작은 통일공작이기도 하다"며 "북한정권이 한국을 상대로 대통령 암살, 테러, 핵위협, 정치공작을 계속하는데 우리가 평화주의자처럼 행동한다면 체제방어는 불가능하고 국민교육도 되지 않는다"면서 "아무리 잘 살아도 敵에 대한 적개심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그 代價를 치른다"고 경고했다.

ㅁ www.usinsideworld.com -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