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건설에 투자되는 비용으로 맛있는 빵과 집을 짔자.
그리고 해군이 할 일은 과거정권에서 외쳤던 싸우면서 일하자 는 구호처럼 바다밑에 수없이 깔린 폐기물을 회수하는 것이 진정으로 애국하는 것이다.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제주해군기지부지 안에서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밤샘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반대 측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준설작업을 위해 강정 앞바다에 온 바지선의 철수를 요구하며 철수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에 앞서 오후 3시 반쯤에는 바지선의 작업을 막기 위해 어선 2척과 보트 1척으로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지선에 올라가던 시민활동가 1명이 몸싸움 끝에 보트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서귀포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