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년 갑신년.
천사는 자웅동체(암수한몸)이라 '년'을 쓴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는데 '놈'이 아닌 '년'이란 존칭어가 들어간것보면 '양'보다는 '음'의 개념으로서의 천사가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둘이 나타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될수도 있고 반대로 우락부락한 남성천사가 아닌 여성천사가 나타나는 긍정적인 예감일수도 있고...
1884년 갑신년 1944년 갑신년 또한 우리나라 혹 세계적으로 떠들썩한 한해였다. 84년 갑신정변이 터져 조선에 개화의 바람이들어 근대화의 기운이 처음 싹트게 되었었고 1944년 갑신년, 독일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일본의 가미가제의 약발이 떨어져가면서 2차대전의 전세가 확실하게 뒤바뀐 해이기도 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서는 한반도 안팍의 두 암종: 개사마 빈라덴과 개정이리를 지옥으로 데려갈 두천사가 나타나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개정이리의 운세가 다하게 되면 그의 애완견 개뒈중의 실체도 더이상 감추어지기 힘들게 될것이다.
개뒈중의 실체가 드러나게 될때 비로소 그를 추종하던 어리석은 자들이 정신차리고 더이상 광신도짓을 하지않게되면서 지역감정의 해악도 점차 사라지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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