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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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입니다.
그래서, 파병이니 뭐니, 정확히 제대로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억울하더군요.
너무나 분통이 터졌습니다.
들으셨습니까?
故 김선일씨가, 외치던. "노. 무. 현 "
pleas를 외치면서....
동영상을 보게‰營윱求?
故김선일씨가 울며, 외치시더군요.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그 분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이 무슨죄가 있어서, 어떤 잘못을 하셨길래,
그렇게 억울하게 죽으셔야 했을까요,
그 분은, 대통령님을 부르면서, 울부짖었습니다.
대통령님의 이름을 부르며, 부탁했습니다.
그 만큼 대통령님을 믿었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동영상을 보면서, 같이 보던 친구와 저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았습니다.
비명소리만 들리더군요...
그 분은, 분명 믿고계셨을텐데..
그리고 그렇게 바라셨을텐데..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팠습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제 친구와 전, 몇분간 말이 없이 흐느꼈습니다.
동영상을 본건 제 잘못이지만,
대통령님이나, 위에 계신분들은, 그걸 보면서 많이 느끼셨습니까?
지금은 누구도 믿을수가 없게‰營윱求?
더더군다나, 우리나라 정부..
무슨말을 하더라도 믿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계신가요?
국익을 위해 파병을 보내신다구요..
그럼 그 국익 갖다버리라고 하죠.
사람하나 못살리면서, 국익을 위해 보낸 파병이,
아무 죄 없는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가고,
이게 뭐죠, ㅎ
전, 파병반대입니다. ㅎ
몇명이나, 저렇게 싸늘한 시체가 되야 그 파병은 철회가 되나요.
몇십명, 아니 몇백명죽고나서야, 그때서야..
'잘못생각했구나...' 하면서, 파병철회 하실건가요?
후회할때쯤엔, 이미늦는다는걸 모르시나요?
좀 더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자식이라면, 자신의 부모라면. 자신의 형제라면..
과연,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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