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실인 지 아닌 지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남의 글을 인용하여 쓰고 싶진 않기 때문에 그냥 여러분들과 참고용으로 퍼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상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역로비 실체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수구여러분들은 정말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나는 지역감정도 없는 사람이니 인용글에 경상도를 지칭하는 글이 있지만 있는 그대로 노출

하겠습니다. 경상도도 친일수구정권에 이용당해서 그렇지 경상도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DJ에 전폭적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노벨평화상을 받은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분의

성품과 인격등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인권을 중시하는 이념 자체를 존경합니다.

 

625때 남북은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냈는데, 나는 우리가 반공이념으로 가리워진 진짜 625가해자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 625날 경인방송에서는 국민보도연맹 다큐를 방송했는데

전쟁과 상관없이 우리 국군에 의해 양민들이 무려 100만명 이상 사살되었다는 증언과 증거들이

속속히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전쟁 자체로 목숨을 잃은 쪽은 북한 쪽이 더 많았다고 알고 있는데, 남한내에서 무고하게 죽어간

국민들도 무려 100만명이 넘고 소문엔 200만명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그 참혹한 학살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합니까?

 

문제는 북한에 의해 사살된 국민보다는 국군의 무차별 살상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승만은 전쟁 직전 사상적 자유를 보장해 준다며 좌익과 우익을 가리지 않고 국민보도연맹이라는

어용단체를 만들었다죠. 마치 자신을 중도라고 주장하는 모양새입니다. 누구랑 비슷하죠.

거기에는 정부가 규정하는 좌익들만 있는 단체가 아니라, 우익단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좌익이라고 해서 무슨 거창한 친북좌파 모임같은 곳이 아니라 친일정부에 다소 비판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겠죠.

 

전쟁 직후 이승만은 이 어용단체에 가입하였거나 아무 이유없이 가입했건 말건 전부 사형을

시켜 버렸습니다. 국군들은 마을을 지나다가 자신들을 반겨주지 않는 마을이 보이면 모두 불러내

기관총으로 갈겨버렸습니다.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경찰들은 국민보도연맹에 가입만하면 쌀을 준다는 말에 이름석자만 올린 일가족, 또는

그 마을 전체 사람들을 트럭에 싣고가 구덩이를 파게 하고 팔을 뒤로 묶어 머리를 향해 총을

쏴서 죽였습니다. 당시 미군들도 한국군 또는 경찰의 그런 행동들에 대해 매우 잔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반공...625...양민학살... 정말 무서운 나라입니다,

그 음흉한 세력들이 지금도 살아남아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수구여러분들을 이토록 세뇌시키고 말입니다. 625에 대해서 북한을 증오 하는 마음은 저도

같으나, 더 증오할 대상은 바로 친일파들입니다. 이승만도 여러분 잣대로는 친일파가 아니겠죠.

하지만 이들에 의해 학살된 사람들은 경상도분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전라도분들입니다.

영호남에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그 숫자는 전쟁 자체로 죽은

사람들을 능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살당시 확인사살까지 했기 때문에 대부분 다 숨졌지만 구사일생으로 총에 맞고

죽은 척했다가 살아 남은 사람들이나 어쩌다 집에서 나가 있어서 가족 전체를 잃은 유가족들의

증언들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지만 그 진상은 국가가 협조를 하지 않는 가운데 철저히 가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냥 경인방송을 보고 주절주절 쓴 글이지만 여러분도 맹목적이고 전폭적인

친일파들의 두둔보다는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여 여러분 가족 친지였을지도 모를 그 엄청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려 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넷에서 국민보도연맹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경인방송 '세월 속에 묻힌 사람들'이던가?

그거 어떻게 볼 수 있으면 한번 보신 다음에 자신이 지금 무얼하고 있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웹에서 일부 인용>

 

노벨상 위원회 " 나를 경악시킨 이상한 한국 " [7] 가네샤  번호 2087159 | 2008.12.09 IP 122.47.***.61 조회 591  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 ‘이상한 한국’, “나를 경악시킨 경상도'

 

난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고 한국인들에게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통이 전달되었다(모두 경상도에서 날아든 편지였다)"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처음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나라에서 반대를 표시하는 편지가 날아온것은. 그것이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그 지역의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고있는 평화상이 로비로 받아 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노벨상은 로비로 얻어낼 수 있는 상이 아니다.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다수의 한국인들이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해할수 없을 뿐이다."

 

노벨상을 받으려고 김대중이 로비를 한 것 아니냐며 집요하게 묻는 월간조선 기자의 질문에, 앞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동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출처: http://www.hani.co.kr/section-005100025/2002/10/005100025200210152255435.html P <>

 

 노벨위원회 스스로도 김 대통령의 수상을 둘러싼 '로비'가 있음을 인정한 적이 있다.

2000년 11월초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 독일학자가

"김 대통령이 로비를 통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어색한 침묵 끝에 올라브 욜스타드 노벨연구소 연구실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

그렇다. 한국으로부터 로비가 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김대중 정부로부터의 로비가 아니었다.

정치적 반대자 등으로부터 상을 주면 안된다는 로비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욜스타드 실장이 '역로비'를 추진한 정치적 반대자로 지목한 사람들은 여전히 야당이지만,

곧 정권을 잡으리라는 기대에 들떠 있다.  '정상회담 뒷돈 거래설'을 제기한 야당은

<뉴스위크 한국판> 보도가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노벨상 반납운동'을 운운했다.

 

"이번 파문으로 이제 한국은 더 이상의 노벨상을 기대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노벨상심사위원회 비상임간사인 노르웨이 스팔니치뇨 박사(노르웨이 국립대학 종신교수)는
공평하고, 공정한 심사결과에 따른 노벨상수상을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불공정하고 부당한 수상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에 또다시 노벨상을 수여하는 것은
노벨상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라 판단하여,  대한민국에 "다시는" 노벨상을 수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

 

한편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지금까지의 역대 수상중 가장 빛나는 수상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2년전 일부 한국인들로부터 김대중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는
역로비를 받았다며 한국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