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ari (2004.09.14 10:19:35)
백의민족님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창사랑 대표선거도 안했는데 도대체 석가집안님을 누가 대표로 뽑았습니까? 정당성도 획득하지 못한 대표에게 신뢰를 보내라는 말씀 한마디로 언어도단이군요.
hinari (2004.09.14 10:21:39)
누가봐도 아닌 일을 옳다고 우기는 d님같은 판단미숙 때문에 창사랑이 망하는 겁니다.
hinari (2004.09.14 10:33:56)
몇 가지 물어봅시다 창사랑대표선거했습니까? 안했죠? 공지까지 올려놓고 선거 안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선거를 기다리던 창사랑 횐들은 머릿수만 채우는 허수아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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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너머님이 떠나셨나 봅니다...
작성자 백의민족 작성일 2004-09-13 21:20:04 조회/추천/의견 134 / 5 / 5
재너머님이 떠나셨나 봅니다.
창님을 무척 사랑하고 존경하셨던 분이었습니다.
좋은 글로 창사랑 게시판을 빛내 주시던 분이었습니다.
재너머님의 글을 보면
그리 강렬하지도 또 그리 화려하지도 않은 듯한 글이지만
늘 가슴에 와 닿는 그런 글을 쓰셨습니다.
창사랑 게시판이 허전하다 싶을 때면
늘 재너머님이 들어오셔서 글을 남겨 주시곤 하셨습니다.
일상의 글을 쓰시면서도 늘 창사랑과 창님 이야기를 놓지 않으셨고
또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순수하게 표현하셨던 분입니다.
요즈음 며칠동안 재너머님이 안보이셔서 궁금해 했었는데
창님에 대한 자료를 서핑을 하던중 "창사랑을 떠났습니다"는
재너머님 블로그의 글이 떠서 알게 됐습니다.
비단 재너머님 뿐만이 아니라
최근 많은 분들이 창사랑을 떠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창사랑을 떠난 이유에 있습니다.
다들 창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운영진에 대한 불만 그리고 회원들간의 갈등이 대부분입니다.
더 큰 문제는 회원들이 이렇게 떠나도
마치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가고 있는
창사랑의 운영시스템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들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 된 것인지 안된 것인지도 알수도 없고
회원들이 창사랑 발전을 위한 건의를 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회원들간에 갈등이 야기돼도 화해노력 한번 보여주지 못하고
창사랑과 박사모의 관계설정도 불확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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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참 많지만 분란이 야기 될 것 같고
또 저도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 못한 사람이라
송구스러워 더이상은 그만 두겠습니다.
창님이 아무 말씀도 하지않고 칩거중이시기에
현실적으로 창사랑이 어려운 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현운영진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운영진께서 심각하게 고민좀 하시고 대안을 내놓으시길 바랍니다.
1. 운영진 구성은 하신 것인지 안하신 것인지
2. 창사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놓고 계신 것인지
3. 창사랑 게시판관리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4. 박사모와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창사랑을 떠나 계신 분들 돌아오셔서 함께하시길 기대합니다...
-------------------<<<<<재너머님의 글>>>>>>-------------------------
제목: 창사랑을 떠났습니다.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님의 팬클럽인 '창사랑(www.changsarang.com)'이라는 곳이 있습
니다. 시간만 나면 그곳에서 제 생각을 늘 펴왔고 또 수 많은 글들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하는 것이 사랑이라 느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제가 무엇인가 다르다고 느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정치인 팬클럽이라 하지만 사랑만으로도 가능한것이라고도 하지만
저는 사랑이란 말로 모든것을 쟁취하려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이 없이 사랑을 하는 것은 개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
즉, 정치인 팬클럽의 기본은 사랑이 아니라 존경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사랑타령도 좋지만 존경하는 마음을 배우려고 노력했었던 사람이지요.
자유를 말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방종입니다.
그들은 이제 정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자유를 빌미로 방종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떠났습니다.
박근혜라는 사람... 그 사람에게 저는 존경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박사모로 가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그 사람의 팬클럽에 들어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박근혜씨를 개나 고양이처럼 생각하
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회창님을 존경할 뿐입니다.
재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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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재너머님의 승인 없이 퍼왔습니다.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님과 같이 이회창님을 존경하지만 사랑도합니다.
박근혜에 대해서는 창님처럼 존경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정권의 현실적 대응세력으로서
조건부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1095078004 - 1091001000 - 2004:07:28 16:50:00
duqlduqlwkd (2004.09.14 00:20:06)
저의 좁은 소견입니다만 누구때문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회창님이란 분을 사랑하고 존경하니 이 곳에 오는 것입니다. 운영진이 강퇴를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떠나시는 분들은 누구 탓이 아니라 그 분들의 자유의사에 의한 행동이 아니신지요? 창님이 계신한 다시 오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duqlduqlwkd (2004.09.14 00:25:33)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창사랑의 대표님이나 윤리위원장님의 자격은 단순합니다. 어떠한 일에 책임을 지실 만한 사회적인 지위와 여건이 갖추어지신 진실한 창님매니아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에게 일하라고 회원분들이 시간이나 주셨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인정한다 못한다 하고 나가신 분들도 있고 또 대구에 가신 분들은 본인들의 뜻대로 안되셨다고 또 나가시고... 대표님에게 대표로서의 계획을 펴나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지도 않고 요구만 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에게 충분한 시간과 신뢰를 보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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