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은 바보다?
핵 위험에도 불과하고 아무런 소리 없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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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조은뉴스 www.e-g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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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은 바보다! 정말 바보다", 핵의 위험성을 안고 살지만 아무런 댓가도 원치않는 순진한 바보다.
전라도 무안 사람들은 안전하게 관리할수 있는 원전수거물 관리센터가 지어주고 지원금 3000억과 양성자 가속기 사업까지 준다고 해도 떠들고 별 쑈를 하면서 땡깡을 벌이는데, 어찌된게 경주시민은 핵의 위험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행동하기 싫어하는 보수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답답하게 먹고 사는데에만 관심이 있는듯 그냥 모른척, 핵발전소 하나를 더 짓는다고 해도 가만히 앉아 골목에 멍멍이 지나가는 것 처럼 흘깃 보고 듣고 만다.
일부 눈과 귀와 정신이 뚫린 시민들은 바른말을 할줄안다. 매번 국책사업 마다 정부가 경주시민을 우롱하고 외면해 왔다는 것을 말이다. 남들은 문화재가 좋을 것이라고 좋은곳의 좋은 환경에서 산다고 하지만, 배고파 죽을 지경인데 문화재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전국민은 경주시민이 51.5%의 핵의 위험을 떠안고 살기때문에 편안하게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경주지역민들에겐 아무런 인센티브 없고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3000억이상 지원해 주겠다고 했지요.
경마장은 부산으로, 태권도 공원은 무주로 등등 수없이 많다. 태권도 공원은 정치적 논리에 의해 콧구멍만한 시장성도 없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군지역인 무주에 갔고, 경마장의 시장성이 월등히 뛰어난 경주를 외면하고 부산에 경마장을 검어 쥐어 줬다.
뭐하는 거냐, 정부는? 그리고 경주시민은 이런 정부대해서.. 왜, 아무런 반응이 없나? 핵이 터지면 핵발전소 주위 사람만 죽을 것이라고 생각 하는 모양인데..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이다! 양남에 위치한 월성 원자력 핵발전소와 경주 시내와의 거리는 겨우 20여 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터지면 모두 즉사다. 살아도 산목숨이 아니며, 생지옥이 될것은 뻔하다.
한번 터지면 방사능은 아니겠지만, 방사선에 오염되어(피폭되어) 백혈병, 암, 기형아 등이 발생해 대대손손 이러한 참혹함을 물려줘야 한다. 특히,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는 핵에 오염된 쓰레기장(?)으로 변할 것이고 세계적 자랑거리인 석굴암, 불국사, 첨성대의 찬란한 유물 들은 한순간에 먼지가 될 것이다.
정말 바보인가? 아니면 그냥 모른척 하고 있는 것인가? "답답하다 답답해~"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자기네들의 생존권이 달렸는데도 무지몽매한 이 경상도 경주 시민들은 꿈틀거릴 기미가 없었다. 전라도 사람들을 봐라. 얼마나 강렬했던가!? 밤마나 거리로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고 별쑈를 다했다.
경주는 이렇게 할수 없나, 바보인가? 바른 말도 못하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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