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권력은 전자개표기로 얼마든지 창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지난 대선을 보면서 얼마나 허구와 위선으로 국민들을 기만하며 우롱하고 있는지 절절히 실감하고 있다. 하는 짓과 노는 꼴만 봐도 분명 가짜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진실이다. 그러니 나라가 망하던 말던 국민들이 죽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온갖 추잡한 말장난과 매국적 불장난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대업과 기양건설, 설훈이라는 미치광이들을 내세워 진실을 오도하고 왜곡하면서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 조작과 위선에는 치를 떨고도 남는다. 여기에더 국정원의 도청도 진실이었다니 더욱 기가 찬다. 공직에 있는 놈들이 국가와 국민들 보다는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국민들에게 진실을 오도하고 왜곡했다는 것은 때려 죽여도 시원찮다. 그때도 3류 소설에 국민들은 농락 당했다.
이번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의 욕설 파문도 완전히 현 정권이 만들어낸 3류 소설이다. 처음 보도를 했다는 오마이뉴스는 처음부터 의도가 불순했으며, 이것은 완전 범죄를 노린 정치공작이다. 그 날 모든 정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는 이상훈씨의 말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열우 장탑들이 일을 꾸민게 틀림없다. 그것도 대구에서 이런 사기극이 연출되었으니 열우 잡탕들도 끝장났다.
그런데도 동석했다는 열우 잡탕들은 처음과는 다른 엉뚱한 진술을 하면서 진실을 오도하고 있다. 이런 위선과 조작의 대가들이 득실거리는 곳이 바로 열우 잡탕 소굴이다. 대구에서 한 석이라도 건지려는데서 나온 야비한 공작이고, 노가다의 숨겨진 딸과 관련한 정치 테러임이 분명하다.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그럴수록 주성영 의원의 출혈은 심하다. 언론들도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진실을 보도하지 않으면 나라 망하는 일은 시간 문제이다.
작금의 나라 돌아가는 꼴이 제정신이라고 보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추석 전까지 연정이라는 미치광이 발상에 놀아나다 조금 조용해지긴 했지만, 폭풍 전야와 같은 고요함이 더욱 기분이 나쁘다. 틀림없이 노가다와 붉은 패거리들이 다른 꿍꿍이 짓을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나라는 더욱 혼란과 갈등에 빠지면서 김정일만 쾌재를 부를 날이 온다. 그러기 전에 붉은 패거리들을 완전 소탕해야 한다. 더 이상 3류 소설로 재미를 보게할 이유가 없다.
미친 놈들의 말장난과 불장난은 지금까지의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더 이상 질질 끌려다니면 당한다면 나라 잃고 목숨마저 부지하기 어려운 날을 맞게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유와 민주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목숨을 걸고 불순한 무리들과 싸워서 얻어 쟁취할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다. 모두들 눈을 크게 뜨고 나라를 온전하게 보전하면서 목숨을 부지하는 길에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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