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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안보리
작성일 : 17-09-07
조회수 : 416
추천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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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40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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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강력한 대북 제재안을 안보리에 제출했다.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내용은 북한으로의 석유 수출을 금지, 김정은의 자산압류 및 해외여행 금지, 북한의 섬유류 수출 금지, 외국의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모든 북한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북한으로 송금하는 것도 금지시켰다. 지난번 안보리 결의 2371호는 신규 해외노동자의 송출만 금지시켰는데 이번 결의안은 전세계에서 활동 중인 5만 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벌어들인 외화를 북한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는 오는 11일 새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바실리 네벤자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11일 표결은 성급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는 특정 조건 하에서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으로의 원유 공급을 중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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