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세비를 전액 반납하라

지금 대한민국에는 세종시만 있는가?
충남 공주와 연가군이 언제부터 세종시가 되어 국가를 이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는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도권의 인구가 도외시 된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가면아래 수도 분할을 획책한데서 비롯되었다.

야당이 모든 것을 제쳐두고 벌써 몇달 째 세종시 문제만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국회가 본회의 일정도 못 잡고 표류하고 있다. 오늘 현재 계류중인 법안이 무려 4,529건이나 된다. 서민 생활, 복지, 경제, 국방, 사회 등에 직결된 수많은 법안들이 처리 되지 않아 국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엄청난 세비에 각종 혜택을 누리고 있으면서 직무유기를 하고 있지 않나? 그들은 서민들이 하루하루를 얼마나 어렵게 버티고 있는지 짐작이라도 하는지 모르겠다.

나라가 어떻게 되던, 서민들이 거덜이 나던 말던 정부기관 9부 2처를 세종시로 가져가는 것만 매달리면 어쩌나. 나라가 이꼴로 어수선하니 북에서 연일 해안포를 쏘아대고 있지 않나.

국회의원도 수습기간을 거쳐서 합격자만 여의도 본회의장에 들어가게 해야 할까?

이제 국회의원들은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세비를 전액 반납하라 !!!

아니면 산더미 같이 계류중인 법안들을 하루 속히 처리하고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