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에서 퍼왔음니다. 호남이 심각하군여 ***
호남이여..또 한번 속으로 울자....
글쓴이 (아이디) 동양사 (orienta)
위대한 호남이여...
언제나 정의의 편에서 피를 흘리며 희생을 마다 하지 않았다..
그 억울한 한을..
소리 하나로 잊을 수 있을까.,
적막한 들을 보며 외치던
갸날픈 여인의 한마디 소리...
잊을 수 없는 한이 맺힌..
그 한을 안으면서 언제나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호남의 아름다운 혼들...
이제 다시한번 속으로 울어야만 되는 거 같다 .
이제..또 다 내놓을 싯점이 된 거 같다.
버리자..
이제 버리자..
짧은 그 기간 동안..
실은 얻은 것도 없지만..
그냥 다 버리고 다 내주자..
이 몽매하고 무지한 세상이 바뀌기 위해..
속옷까지 다 벗어 던지자...
언젠 이득보고 살았나..
언제나 손해보고 살앗는데..
한번 더 손해 보자..
이 나라를 위해..
노무현을 선물햇건만..
노무현은 호남을 버리려 한다고...
그렇게 섭섭하다고..
섭섭함을 보이지 말고...
이왕 준 노무현..
정말 이 나라의 고질적인 병을 자신있게 치유해보라고..
끝까지 밀어주자...
이 나라를 위해 고문도 마다않던
민주당 잔류파들..
그들에 대한 고마움도 미안함도 알지만..
우리가 선택한 노무현이
힘있게 앞장서 나가도록..
고마운 우리 가족들한텐
이제 수고했다고..
더 나가지 말라고 ..
눈물로 호소하자..
그냥 아름다운 들녘을 바라보며
노후를 함께하자고
변화하는 자랑스런 조국을..
호남의 피로 얼룩진 민주화의 역사를 가진 조국을..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자고....
우리 그들을 설득하자..
적어도
김제출신 아버지와..
광주출신 어머니의... 내 아이들은..
학교에서 제발 경상도 아이들이
이유없이 비하하는 얘기를 듣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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