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저에게 대권이 주어진다면 다른것은 몰라도 다음 두가지는 확실히 실천할 자신이 있습니다.
1. 요즘 주민증이나 등본에 사라진 본적을 다시 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편의 고향을 정확히 알아야만 서로의 출신 지역에 대하여 험담을 하지않고 항상 조심스럽고도 예의 바른 언행이 오고 갑니다.
상대방이 서울 출신인줄 알고 특정 지방 욕을 하다가 공연히 원한을 사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하여 주민증,등본,초본에 호적과 병적(군필유무)을 반드시 기재 하도록 하겟습니다.
2. 자동차 번호판의 지역명을 다시 환원 시키겠습니다.
목포 사시는 분이 서울을 오게 되면 길을 몰라 운전이 서툴게 됩니다.
그때 목포 번호판이 달려 있으면 운전이 서툴러도 서울사람이 이해하고 양보 하지만 지금과 같은 번호판으론 온통 욕만 얻어먹고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전 차량이 2대가 있는데 하나는 예전 번호판이고 또하나는 지역명이 빠진 신형 번호판 입니다.
사업상 2대의 차량을 번갈아 운전하면서 여러 지방을 다니지만 예전의 지역번호판을 달고 지방을 다니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는 직접 경험해 보신 분들이 더 잘 알 것입니다.
상기 두가지 공약은 저에게 대권이 주어진다면 반드시 지키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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