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런날이 올줄 알았다. 한 10 년전에 이미 이런 날이 반드시 오리라 예견했어. 촛불을 들고 설치는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바로 그들이 지지하는 세력이 정권을 잡는것이고, 다른정치세력이 집권을 하면 안돼! 그건 바로 독재가되는거야 .그러니까 타도의 대상이지. 인간의 삶이 손바닥을 뒤집듯이 그렇게 의지대로 굴러가는것이 아님에도 전 정권에서는 국민의 혈세 천문학적인 금액을 국민 몰래 비밀송금을 해도, 나라를 빚더미에 올려놓아도 일언반구도 않다가, 저들이 반대하는 정치세력이 집권하자 마자, 태클을 걸기 시작한거야. 정권의 기를 확실히 꺾어 저들이 누려온 기득권을 그대로 지키겠다는 심산이지. 공격이 최상의 방책임을 교활한 그들이 모를리가 없지. 그러니까 정권이 바뀌어도 물러날생각을 안하고 버티고있는거지. 정권이 교체됐는데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에 그대로 버티고있는 오늘날과 같은 염치없는 사례가 어느 세월에 있었던가? 광우병 촛불장난도 그렇지 3억이 넘는 미국인이 지난 100년간 미국소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데 (광우병 환자 3사람중 2명은 영국서 살다가 귀국했고 한명은 사우디에서 살다가 귀국함) 왜 광우병 타령을 하는가? 광우병은 단지 이 정권타도투쟁의 빌미에 불과하다. 정권차원에서 방송하나가 신문 100개보다 더 낫다고 호언하며 작심하고 방송장악에 심혈을 쏟은 결과 확실히 그들의 나팔수가 돼어버린 방송매체는 아예 공영방송이길 포기한체 촛불집회를 미화하고 여론을 조작하고 감정에 불을 붙히는 아주 자극적인 선동을 서슴치 않음으로서 이 나라를 극도의 혼란으로 몰아가려는 숨겨진 의도를 백일하에 드러내고말았다. 도처에 포진해 있는 전 정권의 기득권세력들이 현정권의 정책에 사사건건 거부반응을 보이는 이 기막힌 사태앞에 일의 우선순서가 틀려도 한참 틀렸음을 알게된다. 먼저 전정권의 인적청산이 선행됐어야 했다. 요소요소에 진을 치고있으니 아무리 좋은정책과 성과를 이루더라도 정당한 평가와 갈채를 받을 길이 없다. 더구나 여론을 선도하고 형성해나가는 영상매체로서 방송이 그 선두에서 불철주야 선동해대고 있으니 더 무엇을 말하겠는가? 정치역량으로도 어찌할수 없는 경제회생이나.일자리문제, 서민들의 생활고, 그 지난한 과제 모두를 현정권의 무능으로 연결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팽패해 있는한 절대로 성공할수없는 항해를 시작한 것이다.그런데도 뭐가 될수있겠지 하고 믿는것은 너무 순진한거지. 국가원로인 전직대통령이 말했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위해 사생결단 정치세력의 통합을 이루라고.......死生決斷? 그게 어떤 경우에 쓰는 용어인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난다 ! 그 무책임하고 엄청난 망발이 시그널이 되어 지금 죽기살기로 행동에 나서고있는것이다. 이래선 안된다. 이대로 간다는건 피차에 불행이다. 먼저 인적청산에 나서라. 그리고 전정권의 부정과 부패를 철저히 파헤쳐 평탄작업을 마친후 그 위에 무엇을 세워라 , 그 길이 공멸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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